나도 여드름때문에 프락셀 7번, 혈관레이저 5번 했고, 20대 중반이 지난 요즘도 간간히 한 개씩 여드름 남. 그래서 끊임없이 관리하려 노력하며 살고있어. 지금은 이소티논도 끊었는데 많이 나아져서 글 올려봄.

1. 충분한 물 섭취 --> 난 2L는 무조건 마시려고 집착함


2. 생 양배추 먹어라. --> 아침 저녁으로 밥 먹을 때 곁들여 먹어. 몸에도 좋다니까 그냥 먹어.
3. 얼굴은 수건으로 안 닦음 --> 얼굴 닦는 티슈처럼 생긴 타올 쿠팡에서 사서 닦아라.
4. 술은 무조건 여드름에 안 좋음 --> 솔직히 담배는 영향있는지 잘 모르겠다. 근데 술은 확실히 다음날 바로 표시남
5. 변비 해결해야함 --> 며칠 똥 못 싸면 얼굴에 트러블 날거임.
6. 지성인지 건성인지 잘 파악해서 로션 잘 골라라. --> 건성이라고 아무것도 안 발라서도 안 됨. 지성피부면 4시간에 한 번씩 기름종이로 누르듯이 흡수해서 닦아내라. 비비면 안 됨
7. 너무 늦게 자지 않기 --> 이 것도 중요함. 그리고 아무리 못해도 최소 6시간 이상은 자줘야하는 거 같다

8. 빵, 떡볶이, 튀김류는 그냥 무조건 피부에 안 좋다 --> 아예 안 먹을 순 없으니 절제가 필요..

마지막으로 여드름 너무 심해서 좆같으면 이소티논 먹자..  평생 먹을 것도 아니고,  약 먹고나서부터 너무 피곤하다 싶으면 주 3회를 먹더라도 먹어. 좀 나아지고나서 끊으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