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심한 곰보라 몇년전 다운타임 엄청 긴 시술받았었어. 요즘처럼 몇회 패키지로 잽날리는거 아니고 어퍼컷한방으로 효과보고 싶어서.. 결론은 유의미한 효과는 있었어. 깊었던 박스카랑 롤링도 많이 얕아졌고.. 아직도 곰보긴 하지만.. 다운타임이 몇개월 걸렸고 박피성시술이라 흉터에 색침도 6개월 이상가더라.

그때 조금이라도 재생력 끌어올려보려고 집에서 자가 mts 했었어. 당시엔 egf재생앰플의 존재도 몰랐고 egf크림은 알고있었지만 양도 작은데 조낸 비싸고 그래서 고민하다가 시술받기전에 병원에서 몇주전부터 바르라고 하던 연고 남아있길래 그거 처발하고 mts굴렸음.

몇주뒤에 경과보니 차오르라는 흉터는 안차오르고 각질일어나면서 흉터마다 붉긋하던 색침이 빠지고 일부 피부톤이 뽀얗게 변함. 신박해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그 연고가 레타크닐이었음. 처방용으로 구할수있는건데 내가 사는 지역엔 스티바A나 레타크닐을 구할수가 없어서 비슷한 성분이나 효과있는 약품들 찾다가 해외직구로 레티놀 크림구해서 mts하니까 몇주안되서 금방 색침은 해결된거 같음. 그거 외엔 따로 시술한게 없어서. 진피쪽에 자극주려고 2.0mm짜리로 했었는데 흉터재생 목적이 아니고 색침 개선이라면 트레티노인이나 레티놀 mts랑 같이 써보는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오히려 레티놀크림이 비타민a 함량이 낮아서 그런지 부작용없이 색침만 없애준거같음. 색침개선용이라면 mts 1.0mm로도 충분할거야

주의사항) 여드름진행중인 피부엔 절대 하지마라. 부작용 위험있을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