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박스카>아이스픽>롤링(적당히 깊은거 3개정도) 순으로 있음 나이 22임
여갤에서 언급된 ㄷㄹㄷ하고 동네 피부과,서울권 다른 피부과 2곳, 한의원 이정도 상담 받아봤어. (다음주엔 ㄷㅎ, ㅇㅂㅇ 상담 예약 되어있음)
일단은 ㄹㅁㄴㄹ 가 볼 생각은 있었는데 예전에 먼저 ㄷㄹㄷ부터 가보기로 해서 대표원장님이 상담해주셨는데 그 양반이 상담하다가 본인 입으로 정확히 ㄹㅁㄴㄹ도 가보세요. 이랬음 (다른병원 언급 안하고 ㄹㅁㄴㄹ만 언급함ㅇㅇ)
근데 ㄷㄹㄷ 오는애들 중에 루미나르에서 치료 받고 롤링으로 변해서 왔다는 환자들이 있다고 ㄷㄹㄷ 원장님이 말씀하시더라 ㅇㅇ
그래서 뭐지 타병원 추천하는 원장은 처음인데? 이러고 ㄹㅁㄴㄹ 갔음
일단 병원 위치는 집에서 1시간 걸리고 남위례역 거의 바로 앞에있어서 굿이긴 한데 아파트 상가 안에있어서 첨가는 사람은 병원 찾는데 해맬 수도 있음
병원 첫 인상은 되게 깔끔했음 다른 강남권 병원 특유의 무겁고 다운되는 분위기 아녔고 좀 편안했음.
그리고 간호사분이 갑자기 내 이름 부르시더니 시술실 들어가자 하셔서 저 상담만 받기로 했는데요..? 이러니까 아~ 원장님이 직접 흉터 보시고 그럴거에요~ 이러길래 뭐지 이러고 시술실 가서 누웠는데
원장님 들어오시고 되게 젠틀하시게 안녕하세요~ 이러더니 좀 볼게요~ 이러시고 사람 얼굴 그려진 종이 가져오시더니 내 흉터 손으로 요래저래 살펴보시더니 간호사분이 진료실 들어가라하셔서 진료실 들어가서 원장님하고 상담함.
뭐 박스카 보이는건 중간개선정도 바라볼 수 있고 아이스픽 같은건 약간 개선 정도 바라 볼 수있다 하셨음 그런거 이야기하고 원장님이

나한테 흉터보다 일단은 여드름이 올라오고 있는 상태라 여드름 가라앉히는게 우선이라 하셔서 내가 미노씬 먹고 있다니까 자기가 이소티논 하고 디페린 처방해줄태니까 약 바꾸라고 권유 하셔서 말들었음.
그리고 내가 원장님 저정도면 흉터 심한편인가요..? 이랬는데 아뇨. 심한편은 아니에요~ 이러심 1~10정도에서 4정도 되는 것 같아요. 이러심 ㅇㅇ (이거 내가 맨날 병원 다니면서 물어보는데 상담받은 병원들다 심한편은 아니라 했음) , 여갤러 애들도 심한편 아니라하고 주변에서도 ㄱㅊ은데 그러고 ㅇㅇ
그렇게 원장님이 더 궁금한거 없냐 하시길래 없다하고 나오고 간호사 분한테 비용 설명 듣고 예약금 걸면 시술예약 가능하다길래 일단은 예약금 박았음 194정도 나온 듯 만약 내가 시술 안 받는다 하면 예약금은 100% 환불 가능하다길래 일단은 예약금 걸고 나왔지.
ㄹㅁㄴㄹ가 박스카 끝판왕이라니깐 또 아이스픽 치료법들 중 tca가 그나마 효과 제일 보는 편이라 했고.
일단 내년 5월에 첫 시술 들어감.
다른병원 상담 더 다닐거긴 한데 웬만하면 ㄹㅁㄴㄹ 갈 것 같음
일단 원장님 다녀봤던 병원들 중에선 제일 친절하고 인상도 너무 좋으심 (그냥 대화 몇 마디 나눴을때 사람 되게 좋으신 분이다 라는게 느껴짐 ㅇㅇ) 그리고 상담비 안받으심

진짜 바이럴 아니고 궁금한거 있으면 나도 아직 시술 안받아봐서 자세한건 못알려주지만 알랴줄 수 있는건 알려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