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임윤찬 독주회

3000엔 매크로 없네

[공지] 임윤찬 암표 20만원 주고 산 춘천고 석사동 후배가 한심한 이유

얘가 어제 나늘 한 번 긁더라고

몇 회냐 물어보면

절대 말 못하지. 원래 지역은 그래.

내가 어제 생각하면서

너무 한심해서 지금 글을 써주는데

임윤찬 작년 우승 전에 독주회 3만원 했지.

사실 이것도 비싼거야. 연주력이 좋으니까. 가격이 올라가 있었던 거고

우승하고 이제 15만원 11만원 막 이렇게 받지

그런데 올해 12월 도쿄 임윤찬 독주회 얼마냐? 6000엔 4500엔 3000엔

심지어 매크로 선점도 안함. 3만원 수준

지금 서울 임윤찬 매크로 암표 얼마야?

20만원 피겔도 가끔 올라오더라.

임윤찬 암표 시세 20만원

차라리 저가항공 타고

도쿄여행 하고 임윤찬 보고 오는게 더 이득이겠지.

임윤찬은 지금 도쿄 3만원 이거든.

어제 나 긁은 새끼 상태를 보자.

저 후배는 지금 춘천 석사동에 자기가 산다고

본인 입으로 말했는데

퇴계동 온의동도 아니고

석사동 

뭐 그래 석사동 옛날엔 나쁘지 않았고

부모님 세대면 석사동 나쁘지 않지.

그래 

저 후배 아이가 나중에 커서 닥칠 상황을 이제 설명해 줄께.

아빠 임윤찬 연주하는거 보고 싶어요.

이렇게 말을 하면

어른 15만원 2명 30만원

아이 7.5만원 2명 15만원

총 티켓 45만원이 필요하게 되는 거고

iTX 왕복 해야지

교통비 지하철 포함 4만원 추가되는 거고

밥도 사먹어야지

아무리 못해도 5만원 정도는 들어가는 거고

그래도 예술의전당 정도 갔으니까.

커피 간식 빵 과자 부스러기 정도는 먹어야지 그거 3만원 추가하면

총 얼마 들어감?

45 + 4 + 5 + 4 = 58만원

우수리 떼고 넣고 60만원

4인 가족이

예술의전당 한 번 갔다 오는데

60만원이 지출되는 구조가 되는 거야.

이거 일반인들이 감당 가능?

서울 경기도 연봉 1억 (월급 650만원) 받아도

이렇게 자주 다니는거 힘들어.

다시보자

임윤찬 도쿄 얼마? 4500엔~3000엔

이런 가격이 정상적인 가격이 되어야 하고

콩쿨을 우승했다고

가격을 폭등 시켜 폭리를 취하면 취할 수록

다른 음악회 청중이 줄어들 뿐 아니라.

클래식의 저변이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해.

왜냐면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한 새끼만 몰빵 당하고

다른 연주자는 사람이 줄어드는 파이의 축소가 일어나는 거지.

음악회를 1번 들어가는 거랑

10번 들어가는 거랑은

문화 예술 전체적인 산업의 파이, 연쇄적인 낙수효과 같은 것이 중요한데

10번 들어오게 유도를 해야 함에도

1번 높은 가격으로 우리만 잘 먹고 잘 살겠습니다.

하면 할 수록 클래식 시장은 망해갈 수 밖에 없는 거야.

아이미 고바야시 지금 도쿄 전석 6000엔 이고

다른 연주자들 다 마찬가지야.

심지어 아무리 일본이 디플레 고령화 되었어도

경제규모는 우리 보다 한참 상위 클래스에 있거든

일본 vs 대한민국 경제력 비교

GDP 4배

외환거래규모 7.8배

ODA규모 6.8배

세계수출시장점유율 1위 품목 3.6배

포춘 500대 기업 3.4배

시가총액 10조이상 기업 4배

세계 1000대 은행 수 9.8배

연구개발비 1조원 초과 기업 9.6배 

세계 100대 혁신기업 수 9.3배

과학 의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 수 21 : 0 

이건 그냥 팩트야.

물가 경제규모 높은 국가에서

그것도 대한민국 보다 클래식 전체적인 수준이 높은 일본 도쿄에서

높은 가격을 책정하지 않는 이유는

사람들 음악회 많이 찾아 오라고 유도를 하는 거야.

헬조선은 그걸 못해.

너무 한심해.

내 뜻도 모르고

선 넘은 춘천고 석사동 후배

저 새끼도 그냥 너무 한심해.

후배의 그릇이 여기서 보여.

그냥 대한민국 너무 한심해.

이정도 팩트 줬으면

무언가 생각하고

우리나라도 무언가 바뀌어야 겠네요.

하는게 정상이지.

도겔 조성진갤 임윤찬갤에서

바이럴 타고 넘어와서 분탕질 하고 그럼 되겠니.

임윤찬 갤은 조성진 언급 금지고

조성진 갤은 임윤찬 언급 금지고

도겔은 임윤찬 조성진 갤 언급 금지고

암표는 20만원 까지 미쳐 날뛰는데

정작 조성진 뉴욕 카네기홀 최저가는 24불이요.

임윤찬 도쿄 독주회는 3000엔 밖에 안한다는 기가막인 사실

2022년 우리는 이토록 미개한 국가에

개돼지 처럼 살고 있는 것

음악인은 독주회를 연다.

청중은 그냥 개돼지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계의 현실 ㅊㅊ

예당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