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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서울비르투오지 이야기 스누투오지 (예당아저씨)

예당아저씨(223.38) 2022.06.12 08:16:44
조회 360 추천 3 댓글 2
														

[공유] 서울비르투오지 이야기 스누투오지 (예당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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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서울비르투오지 이야기 스누투오지 (예당아저씨)


서울비르투오지 - 까치까치 설날은


안녕? 예당아저씨야. (예당아저씨 책 쓴 사람)


오늘은

서울비르투오지 (스누투오지 SNU투오지)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


사실 이 글은

바이올린 갤러리

첼로 갤러리에 적합한 글인데


바갤 첼갤은

바이럴이 물들어서 이런 글 싫어 하더라고.


아무튼 이야기를 해볼께


서울비르투오지

서울대 음대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현악 중심으로 형성된 대형 챔버 단체야.

이경선 교수님이 리더고 그 아래 제자들 + 인연이 있는 음악인들로 구성된 것인데,


참고로 나는 (예당아저씨는) 음악인 하고 만나서 대화 자체를 해본 적이 없어

그동안 내가 많은 바이올린 독주회를 들어가서 이것 저것 보면서 스스로 깨달은 글임을 먼저 밝혀 둘께.


본래 앙상블이나 이런 단체는 음악감독 겸 리더가 한 분 계시고 (또는 친구들)

인연이 되는 음악인 끼리 모이는 단체야.

본래 음악인들이 다 그렇잖아.


어쨌든

서울비르투오지... 스누투오지...

알면 알 수록 참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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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송지원 바이올린 독주회 책 내용 (예당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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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위 글 다들 읽어봤지?

여기에도 몇 번 올렸잖아.


단원 중 한 분이 송지원 님이고


지금까지 내가 들어가 본 서울비르투오지 단원을 생각나는 대로 지금 정리하면

- 이경선 바이올린 독주회

- 부윤정 첼로 독주회
- 정승원 첼로 독주회

- 신윤경 비올라 독주회

- 송지원 바이올린 독주회

- 권그림 바이올린 독주회

- 신희선 바이올린 독주회

- 이서현 바이올린 독주회

등등


이렇게 되는데

각각 독주회를 들어가면 한 명 한 명이 정말 대단해.


실력이 정말 탄탄하고

그런데 당연히 서울대음대 현악과를 들어갈 정도면 실력이 있는게 사실 당연해 보이기도 하고

테크닉 적으로 전부 다 완성이 되어 있고 + 실력의 여유분 까지 사실 있어.


그래서 정말 비르투오소 같은 독주회 레퍼토리가 나와

단순히 악보를 보고 연주를 하는게 아니라.

음악으로 대단한 것들을 만들어 낸다고.


사연있는 앵콜 연주

테크닉을 넘어선 영감을 주는 능력 (비르투오지, 비르투오소)

그런 것들이 대단한 것들이 나온다고.


그래서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독주회에

-> 서울비르투오지 딱 써있으면

그 독주회를 기본적으로 들어가볼 만한 그런 독주회가 된다고.


서울비르투오지 중심적으로 쓴 글로 보일 수도 있는데

나는 1년에 음악회 200번 넘게 아니는 생활 청중이라서

서울비르투오지 글이니까 이렇게 써주는 거야.


부윤정 첼로 독주회도 사실 대단했어.

첼로가 그냥 켜는 악기가 아니야. 첼로는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능력이 있는 악기야. 비올라도 비슷해.


https://www.youtube.com/watch?v=OLKmJcSMVV4
https://youtu.be/OLKmJcSMVV4


BRUCH Romance for Viola

막스 브루흐 비올라 로망스

대표적인 연주야 첫 멜로디만 한 번 들어봐.


서울비르투오지,,,,

바이올린 독주회를 하면 + 피아노 반주자들도 예사롭지 않은 사람들이 나와...


피아노 반주자가

- 노예진

- 진영선

- 정한빈 등등


대단한 반주자 들이 나온다고.


그리고 서울비르투오지 단원 독주회를 들어가면

확률적으로 청중들 속에 인기 음악인들이 앉아 있는 경우가 많아.


청중들 속에 이경선 님이 앉아 계신다던지,

다른 음악인들이 앉아서 응원하러 온다던지,

그런거 보는 재미도 사실 있어.


예전에는 싸인해주세요. 막 이랬는데,

요즘은 안 그래.

나도 유명한 책을 쓴 사람이고,

독주회 주인공을 응원해야지.

가서 청중 속에서 사람 찾아서 싸인 받고 하는 건,

이제 좀 안하려고, 그만큼 음악을 청중도 알아 간다는 거지.


아무튼

디씨에도 서울비르투오지, 스누투오지 상식으로 알려주려고 글 써봤어.

상식으로 그냥 알아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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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eoulvirtuosi.com/Abou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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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channel/UC524va8Q-1waeqvnuYF-slQ


올해 서울비르투오지 이서현 바이올린 독주회 들어가서 -> 청중 속에서 이경선 교수님 찾았다.

작년 서울대음대 4학년 홍현 바이올린 독주회 들어가서 -> 청중 속에서 이경선 교수님 찾았다.


홍현 음대생 -> 이서현 -> 이경선 사사에 사사에 사사에 이렇게 반복된다.

클래식은 그렇게 유지 존속되어 진다.


음악회를 많이 들어가면,

음악인과 대화하지 않아도,

음악을 잘 알 수 있다.


예당아저씨 작년 디씨 다르고

예당아저씨 올해 디씨 다르고

예당아저씨 내년 디씨 다르고


음악 듣는 애호가도,,, 계속 발전할 수 있다...

누군가에게 한계가 있을 거라고 편견 같은 게 있으면 안된다.


- 프로 음악인

- 아마추어 음악인

- 음악애호가


모두에게

서로의 마음을 열어야.

=> 우리나라 음악계가 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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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송지원 바이올린 독주회 책 내용 (예당아저씨)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piano&no=723576


[공지 이서현 바이올린 서울비르투오지 후기 (예당아저씨)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piano&no=723089


[지식iN] 예당아저씨 지식인 음악 답변 전문 공개 (예당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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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적 관점] 클래식 음악계의 낮과 밤 - 깡통시장 (윤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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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적 관점] 신문화사 적 음악 평론 - 예당아저씨의 등장과 음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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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당아저씨의 음악이야기 책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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