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읽으셔도 그냥 써봅니다 간간히 이런글이 올라오기에...

또한 제 말이 딱 답이라 할 수 없습니다
예산이 약 200정도된다고하셧는데

부럽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이제 12월에 다시 살려고하는데 거긴 존나 추운가여?
크리스마스는 추워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여기는 ..슈ㅣ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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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어떨지 모르지만 여기는 별 잡 피아노 메이커가 다있습니다
그 댓글에서 제가 입시를 준비했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암튼 전 입시할때 어쿠를 과감히 팔아먹고 디피를 샀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었으나 말하기 좀 그렇고 암튼 팔고 디피를 찾고있었습니다
아마 내가 피아노를 접한게 6살때였나 암튼 그랬습니다
(오래되서 가물가물하고... 또한 한국이랑 나이세는법 틀립니다 정확하지않아요)


전 바꿀때 아주아주많이 걱정했었어요 터치는 어쩔런지 막 그런 잡생각때문에
그리고 악기점가서 내 없는 경험, 실력을 짜내 허세로 무장한채
악기점에 당당히 들어가서 꽤 치는척하면서 고르고 있었어요
여러곳 가봤는데 괜춘한게 있더라구요 잘찾아보면 꼭 야마하가 아니어도
가격대비 괜춘한게 분명히 있습니다
아참 근데 다른점은 나는 그랜드에서 연습을 했었기때문에
그렇게 큰 불편은 없었던거 같네요,...


특히 chopin etude 에선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존나 뭔 음악이 이래 하면서
지루한감이 엄청 많았어요 체르니보단 덜했지만, 암튼 그때 디피 많이 도움된거같습니다
녹음도 해보고 글구 etude에 \'겨울바람\' 이라고있습니다 이거를 녹음한 후 오케스트라 따로 편집시켜서
막 넣어보기도 햇구 그러면서 까다로운 곡들을 완성한 기억이있네요


아, 만약 애들이 피아노를 처음 접하는거면 어렸을땐 어쿠 감을 좀 실어줘야된다고봅니다 처음부터 디피접하면
감을 잃을 수도있기때문에 그래서 학원 어느정도 다녀서 어쿠 접해보고 집에선 디피 해보는게 좋을거같은데...?

제 글은 어렸을때부터 어쿠를 접했고 그에 비해 디피를 만진건 별로 안되기때문에
 (그렇지만 입시를 위해 연습량은 훨씬 많았겟죠)
처음부터 디피를 접하는건 그닥 추천안합니다 어느정도 어쿠 감을 좀 익혀주는게 ㅇㅇ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무조건 야마하, 돈많이 들어가는 디피가 좋은게 아니라는걸
알려주고 싶어서 썻는데

쓰고보니 뭔 개소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