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방 갑자기 하고 싶었다고 말했지만

라방 갑자기 하고 싶었다고 말했지만모바일에서 작성

순두부계란찜(121.138) 2024.02.20 01:35:21

조회 1796 추천 74 댓글 8

생각해보면
박효신이 우리한테 꽤나 특별한 어떤 모먼트를 선사했을 때
대부분 시간 지나고 돌아보면
당시 뭔가 의미있던 무언가였음을..
하다못해 게시물의 사진 하나, 문장 하나, 사진 속 그림까지도

오늘의 미친 도파민이 나중에 어떻게 기억될지 궁금하다
그래서 스포옥스박 뭐 찍고 온건데ㅋㅋㅋㅋ

물론 별 의미없이 진짜 걍 켜준거면 오히려 좋아

용기냈어요 라고 말하며
어려운 마음 가운데에도 별밤 하기로 결정했듯이,
그냥 별 말 없이 라면 호로록 맥주 벌컥하고 웃어줬듯이,

필요한 사랑 우리가 다 모아서 끝없이 줄테니
오늘처럼 또 용기내서 이렇게 별 거 아닌 걸로도 자주자주 와주라

아 물론 우리에겐 ㅈㄴ 별 거 였음 ^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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