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1.
애리조나 대자연속 사슴 카메라 줌업


그 순간 숨죽인 주인공이 접근하며 단 한방의 총성으로 사냥성공




아내와 딸 과 함께 가정을 꾸려나가는 엘리슨 (배우 디카프리오)





통나무로 된 시골집에서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씬




가족사진옆에 전시되어 있는 올림픽 은메달을 씁슬하게 바라보는 엘리슨


(맥주한잔 하는 흑인친구역의 케빈하트)


약간 아쉬움 남지 않아? 한번더 나가보지 그래?


"이제는 더이상 활을 쏘지 않겠어" "지금이 너무 행복해"




올림픽 1년 앞둔 어느날 미국국가대표팀 감독이 엘리슨을 찾아온다 (배우 케빈코스트너)


"지금 대표팀은 올림픽 메달 기대할수 없는 수준이야. 하지만 자네가 오면 달라 바로 한국팀을 위협할수 있다고"


엘리슨 "한국팀은 최강의 팀" "제가 있더라도 달라질건 없을겁니다"

감독 "다시 찾아오겠네 한번더 생각해보게"


다시 가족씬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게 뭐냐면서 남편을 설득하는 아내와 딸


다음날 아침 사냥을 나가던 엘리슨 총이 아닌 창고에 있던 활을 꺼낸다

"그냥 취미생활일 뿐이야"


단 한발의 발사로 순록을 사냥하는 엘리슨.

순록 시체를 끌고오자 감탄하는 딸.

"아빠는 세계최고의 궁사야 레골라스보다 더 잘쏴"


그날 저녁 다시 메달앞에 선 엘리슨 마음을 다 잡은듯 감독에게 전화를 한다

"하겠습니다 그거...올림픽에 나가겠습니다"

화면전환




올림픽 티켓이 걸린 국제대회가 열리는 서울

공항에서 내린 엘리슨과 동료들

현대 고급리무진 버스에서 내리는 한국대표팀과 처음으로 마주한다.

"예전에도 강했지만 지금은 더 강해보이는군"


동료왈 저들은 차원이 달라, 수천명의 프로선수들이 피나는 훈련과 선발전 끝에 뽑힌 최고중의 최고야.

잠깐의 순간 눈을 마주치는 김우진과 엘리슨.




대회에 참패하는 미국대표팀 한국대표팀은 압도적 성적으로 우승하고 미국대표팀과 엘리슨은 가까스로 올림픽 티켓을 확보한다.

씬종료 



애리조나로 돌아온 엘리슨 풀이 죽은 모습으로 괜히 다시 한다고 한게 아닐까 후회한다.

그때 등장하는 흑인 말많은 친구,동네 사냥꾼 친구들,아내는 이제 시작한건데 벌써 좌절하지마라.

위로해주는 씬


애리조나 대자연을 배경으로 활을 든 엘리슨 와이드샷


양궁팀 감독 등장


지금 이순간에도 한국선수들은 피나는 훈련을 하고 있을것이다.



그들을 따라 잡을려면 그들보다 더 열심히 해야한다.

마음을 다 잡는 엘리슨.


한국대표팀 훈련모습과 교차편집씬

에어로미스 음악과 함께 한국대표팀과 엘리슨의 훈련모습 보여줌


한국대표팀 거대그룹 현대차의 후원과 최첨단 과학시설을 통한 훈련장면

반면 애리조나 대 자연속 나무 맞추기 통나무 끌기,흔들리는 뗏목 위에서 활쏘는 엘리슨과 교차편집


마지막 훈련날 한국대표팀은 최강의 스파링상대 로봇궁사를 데려와서 대결하는 씬

동시간 엘리슨은 흑인친구와 연습하러 나갔다가 멧돼지에게 흑인친구가 공격받는 장면 

흑인친구 울면서 살려달라고 하자 활을 집어든 엘리슨 그 누구보다 차가운 침착함을 보이며 활 쏘는 순간

한국대표팀 김우진이 로봇궁사와의 대결에서도 마지막 활을 쏘는 순간과 교차편집


대망의 올림픽날 연습장에서 한국대표팀을 마주하는 엘리슨과 미국대표팀


대표팀동료 " 저 young guy를 조심해 10대인데 벌써 투타임 올림픽 챔피언이야"

소리지르고 오도방정 떠는 김제덕을 보며 그저 미소지을 뿐인 엘리슨.


그뒤에 이어 등장하는 김우진....이순간만큼은 엘리슨도 긴장한 표정 위축됨을 숨길수가 없다.


관중석에 응원온 엘리슨의 가족들 아내는 옆에 흑인친구에게 묻는다 

"저 코리안가이가 그렇게 잘 쏘는 선수예요? 우리 남편보다 더?"


흑인친구 "활을 들었을때 심장뛰는 것 숨쉬는것 조차 느껴지지 않는 친구야...그래서 우리는 저놈을 모두 dead man이라고 불러" 



돌입하는 랭킹라운드 엘리슨은 처음에는 경기장에 적응되지 않아 연속으로 8점을 쏘는 난조를 보이지만 바로 회복한다.

그런저럭 만족하는 랭킹라운드 성적이 나왔지만

바로 옆에서 환호성이 나온다.

양궁 김우진이 말도 안되는 성적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운것

한국대표팀 세명이 나란히 말도 안되는 성적을 거둔걸 보며 미국대표팀 동료들 질렸다는 표정


긴장한 동료들 말도 안되는 화살을 쏘며 미국대표팀은 예선라운드에서 탈락.


좌절한 동료들 앞에서 나는 아직 지지 않았고 한국대표팀 그리고 김우진을 이기고 금메달을 따겠다고 말하는 엘리슨



역시나 압도적인 성적으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대표팀을 보며 엘리슨 마음을 다 잡는다.



중간에 가족을 만나 멘탈 케어 받는 씬.


드디어 남자개인전 돌입 승승장구 파죽지세로 준결승까지 진출

준결승에서 "the mouse" 김제덕을 만난다.


한발 한발 쏠때마다 소리지르고 오도방정 떠는 김제덕 상대로 표정하나 변하지 않는 엘리슨.


6:0 셧아웃 시키고 결승에 진출한 엘리슨.

결승 상대는 4 time 올림픽 챔피언 역사상 최강의 궁사 김우진


dead man vs the hunter




화창한 프랑스 베르사유광장 최강의 궁사 두명의 대결



첫세트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며 김우진을 이긴 엘리슨

두번째 세트 바람에 흔들린 모습을 보여주며 세트 허용 세트점수 2:2

3세트 일진일퇴의 경쟁속에 무승부

마지막세트 세트 역시나 심장박동이 느껴지지 않는 김우진이 완벽한 텐텐텐

엘리슨 역시 텐텐텐 

압도적인 한국관중들의 응원속에 기도하는 엘리슨의 가족들과 친구들 장면 
엘리슨의 텐텐텐에 경악하는 한국 아나운서 교차편집


결국 슛오프로 가는 올림픽 결승전 심장박동 80 이하를 유지한 데드맨 김우진이 이번대회 처음으로 심장박동 100을 기록한다.

화살을 쏘는 순간 표정이 굳어지는 김우진

10점 과격에 걸치는 텐.


환호하는 대표팀 동료들속 엘리슨의 가족들은 10점인데 왜이렇게 좋아하는거냐고 물음.

흑인친구" 어차피 저 원에 가깝게 쏘는 사람이 이기는거야 엘리슨의 실력이면 충분히 저거보다 잘 쏠수 있어"


과거 힘들었던 기억과 교차편집속 활을 드는 엘리슨.

그 순간 멧돼지에게 공격받는 친구를 구하기 위한 엘리슨의 장면과 오버랩

그때처럼 차가운 마음으로 흔들림 없는 마지막 발을 쏘는 엘리슨.

모든 관중들 친구들 얼굴 보여주며 슬로우모션으로 날아가는 화살을 보여주는 순간 검은 화면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고 다시 애리조나로 간 엘리슨을 보여주는 카메라

모닥불앞에서 사냥감 손질하는 엘리슨과 흑인친구.

흑인친구 "자네 아쉽다는 생각은 안들어?"

엘리슨 "글쎄 하지만 난 그 순간 누구보다 최선을 다 했어 충분히 나 자신에게 자랑스럽다고"



석양이 지는 애리조나 대자연속 현대 픽업트럭 조수석 한켠에 놓여있는 은메달을 카메라가 보여주며 컨트리 음악이 흘러나오며 스탭롤

실존인물 사진보여주며 "엘리슨은 지금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LA올림픽 목표로 지금도 활을 쏘고있다" 자막 나오며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