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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직송 홈마카세 9(씹스압) - 4
[시리즈] 산지직송 홈마카세 시리즈 · 산지직송 홈마카세(스압) · 산지직송 홈마카세 2탄 · 산지직송 홈마카세 3탄 외(씹스압) · 산지직송 홈마카세 3탄 외 - 2 · 산지직송 떡프모음 · 산지직송 홈마카세 4(씹스압) - 1 · 산지직송 홈마카세 4(씹스압) - 2 · 홈마카세 재료 공수하기 · 산지직송 홈마카세 5(씹스압) - 1 · 산지직송 홈마카세 5(씹스압) - 2 · 산지 원물 공수 후기(짧) · 산지직송 홈마카세 6(씹스압) · 홈마카세 원물 구하기 · 산지직송 홈마카세 7(씹스압) · 산지직송 붉바리 후기(씹스압) · 산지직송 어류 3종 후기(씹스압) - 1 · 산지직송 어류 3종 후기(씹스압) - 2 · 산지직송 원물 구하기 - 8(약간스압) · 산지직송 홈마카세 8(씹스압) - 1 · 산지직송 홈마카세 8(씹스압) - 2 · 산지직송 원물 구하기 9(씹스압) · 산지직송 홈마카세 9(씹스압) - 1 · 산지직송 홈마카세 9(씹스압) - 2 · 산지직송 홈마카세 9(씹스압) - 3 날쌔기 초밥에 얹어먹을라고 급조한 유즈코쇼가 폭망해서 다시 만들어봄 좀 저렇게 남아도 완전 겉부분만 벗겨내야 하더라ㅋㅋㅋ 흰 부분 들어가는 순간 ㅈㄴ 떫어짐 청유자 2개 분량 와 ㅅㅂ 이거밖에 안 나오냐ㅋㅋㅋ 청유자 활용방안 2 먼저 내가 좋아하는 다시마 표고 육수를 내준다 원랜 이치방다시(다시마+가쓰오부시)가 근본이지만 우리 가족은 가쓰오부시 향을 싫어한다 난 환장하는데ㅋㅋㅋ 청유자 폰즈 청유자 사면 이거 꼭 해보고 싶었음 좀 신맛이 적고 달게 되긴 했는데 만들어놓고 아주 잘 쓰는 중 청유자 활용방안 3 우선 햇생강을 손질해준다 대패로 얇게 밀어준다 텁텁한 전분기 같은거 빼는게 좋으니 대패로 밀고 나서 한 번 물에 담궈주는게 개인적으로는 좋았음 두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분 30초~2분 정도 삶아주면 충분 물기 털고 말린다음에 식초+설탕+소금에 담궈주면 된다 간은 개인 취향대로 청유자 생강초절임 완성 이 정도 양이면 1년 정도는 문제 없을듯 날쌔기 뼉다구로는 육수를 내줄거다 새우랑 같이 육수를 내는데 뭔 육수냐 하면 샤브샤브 육수다 한국식 해물샤브샤브 육수 맛이 그리워서 미더덕까지 넣음ㅋㅋㅋ 날쌔기 필렛 24일차다ㅋㅋㅋ 중간에 진공이 몇 차례 풀려서 겉부분엔 갈변이 와버렸지만 단면은 이렇게 멀쩡하다 냄새도 없다 주워온 활 흰다리새우도 같이 샤브샤브로 먹어보자 손질 완료 활 새우보다는 12시간 정도 냅두면 손질도 편하고 단맛도 강해짐 야채는 역시 버섯 위주로 단 배추는 필수다 예쁘다 혈합육 빨간 부분의 색소가 속살까지 확 내려와서 비주얼이 핑크빛인데 수분 제어 문제라는듯 뱃살 부분 얇게 써는게 관건인데 날쌔기는 살이 단단해서 그게 상당히 쉬운 편임 24일차인데 아직도 우드득거리는 그런 느낌이 있다 야채 먼저 넣고 등살 샤브샤브 오 맛있다 회로는 안 느껴지는 기름기가 녹아서 그런지 살짝 느껴짐 전에 만든 청유자 폰즈에 듬뿍 찍어서 한 입 아직 안 익힌 뱃살인데 그냥 마블링 예뻐서 찍어봄 익히면 이렇게 된다 역시 뱃살이라 진짜 맛있다 고소한 맛이 확실히 느껴짐 미나리 얹어서도 한입 다시 만든 유즈코쇼도 얹어서 한입 이번엔 맛있네 새우샤브는 역시 개맛도리다 생선 샤브샤브에 익숙하지 않은 가족들은 이걸 먹이면 된다 야채랑 한 입 해산물끼리 한입 날쌔기 껍질 그동안 계속 버렸는데 이거 익히니까 꽤 먹을만한데 껍질이 얇고 쫄깃보단 돌돔처럼 아삭한 식감임 대뱃살은 어쩔 수 없이 좀 굵게 썰었는데 나쁘지 않네 날쌔기 샤브샤브 강추임 28일차 4주 된 날쌔기 꼬리를 드디어 먹는다 진공 안 풀렸으면 이거보다 발색은 좋았을거임 암튼 스테이크용이라 갈변은 상관없음 구워주고 매쉬드 머시라카노(우유나 크림 못 먹어서 감자랑 브라운 버터만으로 만듬) 그 위에 구운 날쌔기 그 위에 볶은 양파(달달함, 향이 좋음) 그 위에 볶은 양파랑 청유자로 만든 화이트와인 소스 마지막으로 딜 살짝 내가 한거치곤 꽤 괜찮은 비주얼인듯? 오 맛있네ㅋㅋㅋ 꼬리살이라 그런지 수분기는 그렇게 없고 살결이 굵직하게 있음 약간 고등어 등살이나 방어 꼬리 같은 살결임 근데 껍질이 구우니까 아주 쫀득거림 약간 넙치농어 느낌 몸통살을 구울 일이 있으려나(회로 먹기에도 모자람) 싶긴 하지만 동남아 쪽에서 하듯이 몸통살 가로로 잘라서 숯불에 구우면 엄청 맛있을 것 같음 직화랑 만났을 때 향이 아주 예술임 가마살 이거 무슨 감자탕에 돼지 등뼈살같은 질감임ㅋㅋㅋ 버터에 굽고 토치질했는데 향도 괜찮고 역시나 껍질이 바삭바삭해지는 그런 타입은 아님 사온 해산물들로 4주 동안 낭낭하게 뽑아먹었다 날쌔기 이제 바다 맛이 가버려서 앞으로 자주 보일텐데 적어도 3~4kg 이상은 되는거 먹어야 맛이 남 방어처럼 클 수록 고점이 높은데 방어는 같은 무게라도 개체차가 심한 반면 얘는 kg수에 따라서 완전 정직하게 퀄리티가 나오는 듯 함 8~9kg짜리 반 나눠서 먹어보고 싶음 4kg짜리 날쌔기 후기 요약하자면 1. 식감은 정말로 역대급임 3주 지나도 칼로 썰 때 우드득거림 이런 어종이 또 있나 싶을 정도임 2. 내가 잡은건 작아서 그런지 기름이 많진 않았음ㅇㅇ 기름만 많으면 앞으로 겨울 방어고 부시리고 그냥 얘가 싹 압살할 것 같긴 한데 6~7kg 이상은 되어야 제대로 기름 차는 것 같음 3. 성장도 빨라서 아주 기대되는 차세대 양식어종이라는데 이건 맞말인듯ㅇㅇ 방어처럼 8kg 넘게 해서 출하하면 완벽할거라 봄 4. 확실히 맛은 있고 상위권인데 개인적으로 기름이 살짝 부족해서 레전더리급까진 아니었음ㅋㅋㅋ 그래도 한 번쯤은 꼭 먹어보는걸 추천함 끗 다음 주인공 얇디얇은 지갑을 무자비하게 개박살내버릴 다음 타자는 과연 누구일까 다음 화에서 계속...
작성자 : 금태충고정닉
싱글벙글 과대평가된 무기들...
1. 버터플라이 나이프일명 발리송평상시에는 접혀져있어 칼날이 숨겨져있지만손기술을 활용해 칼날을 펼치는 나이프이자칼날이 펼쳐지는 모습이 나비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칼이기도 한데 펼쳐지는 모습이 너무나 멋있어각종 매체에서 주로 암살자나 킬러 역할을 맡은 배우의 주무기로 등장하곤 한다찐따 새끼들이 발리송이 무슨 암살 무기라느니 숨길수 있어서 킬러들의 필수품이었다느니 하는데필리핀 부족이 과일 깎아먹을때 사용하던 칼이 버터플라이 나이프다안전을 위해 두개의 손잡이로 칼날을 봉인한 것이지암살을 위해 칼날을 숨긴 것이 아니다이것을 미국이 입수해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고살상력은 과도에도 밀리는 개 병신같은 칼이다즉, 피젯 스피너처럼 손기술로 가지고 노는 장난용 칼이며이것을 영화나 게임에서처럼 살상에 사용하려고 해도잘 움직이게 설계되었기에 칼날이 너무나 약하여 찔렀다가 뼈에 닿으면 칼날이 부러질 정도이며안전 핀까지 있어서 안전핀을 빼는 데에도 시간이 소요된다거기다가 손잡이가 다른 칼과 다르게 칼날을 불안정하게 지지하기에 그립감도 개 병신같은 칼이고잘못하다가는 꺼내다가 손을 다칠 위험도 있다즉, 살상력이라곤 좆도 없고 효율도 좆도 없지만 "멋" 하나로 과대 평가된 무기2. 카람빗이건 살상력이 확실히 있는 칼이지만사실 이것도 커터칼처럼 필리핀에서 주로 일상에서 사용하는 칼이다칼날이 굽어져 있기 때문에 과일을 깍거나, 택배 박스의 내용물에 손해를 입히지 않고 쉽게 꺼낼 수 있기에이건 진짜 하나 장만해두면 요긴하게 쓰이긴 한다(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카람빗 소지는 불법이다, 이걸 자랑하는 병1신이 있다면 개같이 신고를 하자 ㅇㅇ ㅋ)카람빗의 장점은 칼날이 작은데 그립감이 탁월하며 칼날이 굽어져있기에손 쉽게 힘을 칼날에 집중할 수 있다그렇기에 펀치 훅 으로 찌르기만 해도 크기 대비 절삭력이 미친 수준이며보기와 다르게 찌르기에 탁월한 칼이기에 급소를 노리면 막을 수 없다카람빗 전용 무술을 배운다면 사람 하나 보내는 건 순식간이다주먹질을 하는데 주먹이 날아오는 게 아닌 칼날이 날아온다고 생각해라그러나 크기가 역시 좆만해서 카람빗 무술을 배우지 않은 이상 찌르기가 생각보다 쉽지는 않으며살상용으로 이걸 사용할 바에는 부엌용 5000원짜리 식칼이 더 나은 수준그냥 택배 내용물 안 다치고 뜯기 최적화된 칼그 이상도 아니며 그 이하는 맞다3. 카타나 (일본도)일본의 군인이 착용하던 칼이다카타나 하면 길다란 검만 생각하는데카타나는 장도, 단도 등등 크기가 여러가지가 있을 정도로 크기에 따라 카타나라는 이름이 붙지는 않는다주로 일뽕들이 환장하는 칼인데카타나또한 깔끔한 디자인과 아름다운 문양과 같이칼 자체가 아름답기에 많은 미디어, 게임, 소셜에서 등장하는 단골 인물이다미디어나 영화에서 보면카타나로 총알도 막고 적도 베고 찌르고 온갖 거 다하면서 주인공의 주무기로 등장하는데실상은칼날이 너무나도 얇아 손으로 잡고 눌러도 휘어지는 정도였으며찔렀다가 살에 박히거나 뼈에 칼날이 휘어져 그만 부러지는 사고가 워낙 많이 일어났다그런데도 왜 사용하였는가?전쟁이나 전투에서는, 언월도나 창을 주무기로 사용했었는데만약 창이 사용 불가능하게 된다면 비상용 무기로 일본도를 꺼내는 것이다말 그대로 비상용 무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창에 비하면 허접 그 자체인 무기였으며내구성또한 좆같아 한번 쓰고 버리는 칼이었다하지만 일본도는 다른 칼이 따라할 수 없는 장점이 있었는데바로 분해가 존나 쉽다는 거다그렇기에 칼날만 교체하면 새 칼이 뚝딱! 이라 가성비가 ㅆㅅㅌㅊ 였던 것그 외에도 일본도가 약하긴 하지만절삭력 면에서는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검이기에베는 기술에서는 일본도같은 가볍고 날카로운 칼이 제격인 것세가지 무기의 공통점이 있다면일단 "멋" 은 확실히 있다는 점이고두 번째는학창시절 뒤에서 엎드려 자고집에서 게리모드 하던 멸치 찐따들이환장하고 달려든다는 거다칼로 사람 찌르지도 못 할 병신들이 괜히 이런 칼 몰래 삿다가경찰한테 걸려서는 " 호신용인데요... " 거렸다가 벌금 내는 일도 적지 않다기억해라최고의 호신 용품은달리기다적어도 100미터 14~ 15초 컷은 낼 수 있을 정도로 단련해두자어차피 이런 칼 들고 설치는 병신들은 찌르지도 못 하고, 칼으로 지랄하는 병신들은몸이 안 되서 무기 안 들고는 남한테 위협도 못 주는 운동이라곤 평생 안 해본 병신이라만약 너에게 위험이 발생했다면 달리기로 빠르게 벗어나도록 하자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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