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을 대표 아티스트로 삼은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메타버스 및 NFT 관련 신사업으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키움증권은 21일 NDR(투자설명) 후기 보고서를 내어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케이팝의 대표로 성장 중이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와 NFT 신사업으로 하반기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키움증권 보고서에서 “(여자)아이들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TOM BOY(톰 보이)’가 음악방송 8관왕을 달성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2022년 6월 시작되는 월드투어는 서울, LA, 뉴욕, 도쿄, 싱가포르 등 16개 지역, 총 19회를 예정하고 있다”며 “회당 콘서트 규모 2500~3000석으로 총 5만명 이상 모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자)아이들이 “첫 월드투어에서 서울 추가 공연까지 매진 사례로 탄탄한 팬덤 성장세를 보여주며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는 평가이다.
키움증권은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애니모카브랜즈와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 애니큐브테인먼트를 통해 뮤직 메타버스 및 아티스트 NFT 사업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키움증권은 큐브엔터테인먼트가 “3분기 아티스트 IP(지식재산권) 기반 2차 NFT 판매로 본격적인 수익화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4분기에는 약 500여개 보유 음원 IP를 활용한 NFT를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뮤직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사용자가 자유롭게 NFT를 활용해 신규 음원을 창조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진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연예기획사 가운데 메타버스 및 NFT 관련 신규 사업에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걸어왔다. 최근에는 NFT 포털 서비스 업체 네스트리의 지분을 인수하기도 했다.
한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분기 역대 최고 실적인 연결기준 매출액 255억원을 기록했다.
by 박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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