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는 국방과 안보가 중요하다 떠들면서 정작 그에 합당한 보상은 얘기조차 하지 않음. 이건 한국, 우크라이나, 독일, 유럽 전부 마찬가지. 동서고금을 통틀어 역사 내내 마찬가지.

사병 월급 500만원에 전부 면세 해봐. 징병제 당장 때려 쳐도 입대가 줄을 설 거다. 누가 존중하라 강요하지 않아도 누구나 존중하게 된다.

'요즘 애들은~ 요즘 세대는 나약하고~ 워라밸을 중시하고~'

아가리로는 중요하고 급박한 문제라고 하면서, 정작 본인들은 하지 않고, 그에 합당한 대우를 논의조차 하지 않음. 결국 위선적인 특징 그대로 나오는 것.

'나는 안 하지만, 너는 해야 하고, 그에 합당한 대우는 말하기 싫지만, 안 하면 네가 나쁘다.'

그만한 돈을 지불하지 못하겠다고? 그럼 아가리로 떠든 만큼 중요한 문제는 아니네?

중요하지만 사정이 어렵다고? 과거에 그렇게 빚을 졌다가 사정이 나아진 뒤 어떻게 했지? 신뢰가 이미 없잖아?

중요한 문제인데 해결할 수 없다면... 그럼 쳐 망하는 게 순리지. 지금까지 그렇게 말하고 다니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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