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 한녀는 애초에 결혼 대상에서 논외임.

순자산이 40억쯤 되면 외국여자와 가정을 이루고, 2명 정도의 자식을 낳아도 크게 고달플게 없다.

대한민국 순자산 상위 10%가 10억 1,430만원 정도인데, 순자산이 40억쯤 되면 4인 가정을 이뤘을때, 4인 모두가 순자산 상위 10%에 들어가는 클래스다.

(물론 실제로 증여하기 시작하면 세금이 붙어 전체 자산은 줄어버리긴 하겠지만)

그리고 순자산이 40억쯤 되면 대한민국 순자산 상위 1%를 아주 넉넉하게 넘어선다.

(대한민국 순자산 상위 1%는 32억 8,000만원임)

솔직히 결혼하고 자식 낳아서 기르는데, 한명만 낳아 키우는 건 너무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최소 2명으로 잡고 결혼 계획을 짜는거고,

만약, 가문을 잇는 남자아이가 필요한 경우라면 저기서 좀더 벌어야 한다.(확률적으로 남자 2명 확정을 고려하면 4명은 낳을 생각 해야 함)

그래서 사실 가문을 만들겠다는 생각까지 갖고 있다면, 자신의 사후 이후에도 최소 생활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60억까지도 고려해야하고,

자신의 사후 이후에도, 상위 생활수준을 유지시켜 주고 싶다면, 약 200억까지 고려하면 된다.

보통 이런 글을 보면 사람들은 "결혼하지 말라는 거냐" 할텐데, 좀 다르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스스로 결혼의 기준을 높이게 되면 결혼을 하기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어차피 높은 수준의 경제력을 갖기 전에는 혼자 독신으로 사는 것도 결코 나쁘지 않은 선택지가 된다는 것을 의미함.

애매하게 자산 5-6억 정도로 4인 가정 이루면, 증여/상속세 무시하고 단순 계산만으로 평균 1억 2,500만~1억 5,000만 정도의 생활 수준으로 격하되는 건데, 니들도 알겠지만, 이렇게 가정 이루고 자식들 낳아봐야 자식들은 다시 거의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꼴임. 한마디로 남들 밑바닥 깔개밖에 안되는 삶을 넘겨주는건데, 그렇다고 본인이 엄청 행복하냐 하면 꼭 그렇진 않을 거임.

당연히 가정을 이루고 결혼하는 건 축복받을 일이지만, 반드시 거기에는 희생과 책임이 따르기에 결혼을 하게 되면 많은걸 내려놓아야 함.

근데 자산 5-6억 정도로 혼자 살아간다? 20억 정도 가진 4인 가정과 같은 퀄리티를 누리며 살 수 있음.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여기서 말하는 결혼은 국결에 한정함. 한녀는 순자산 1,000억이 있어도 하면 안된다.)을 한다면 축복을 빌어주겠음.

솔직히 사회를 지속 가능하도록 기여하는 것인데 폄하될 가치가 하등 없지. 이 글은 어디까지나 태어난 이상 최대한의 행복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 끝에 내린 내 결론을 적어본 것에 불과하니 적당히 걸러들으면 될 듯.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