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못쓰니까 그냥저냥 보셈 그리고 글 짧음 ㅋㅋ

때는 바야흐로 2025년 3월 1일 이날 한 통의 전화를 받았음

ㅇ? 누구지 하고 전화 받았는데 그 전에 일 하던 곳에서 나 잘 챙겨준 형인 거임 ㅋㅋ

내가 이 형 고민이나 하소연 같은 거 잘 들어 줘서 종종 전화 했단 말이야? 근데 이 형이 3월 1일에 전화를 해서 자기 여동생 욕을 ㅈㄴ 하는거야 ㅋㅋ 이유는 자기 한테 38살 노괴를 소개해 줘서임 ㅋㅋㅋ그것도 그냥 노괴가 아니라 이혼녀에 애가 2살인 애 엄마임 ㅋㅋ

이형이 처음에 여동생이 여자 소개 시켜 준다고 해서 이년이 미쳤나? 라고 생각 해서 몇 번 거절했는데 자꾸 ㅈㄹ ㅈㄹ 해서 알았다고 만나 보겠다고 해서 근처 카페에서 기다리고 있었단 말이야? ㅋㅋ

근데 그 형이 진짜 그 때 그 여자 보고 진짜 거짓말 안하고 어디서 피오나공주랑 개구리 공주가 짬뽕 믹스 된 인간 형태의 무언가가 온 줄 알 았단다 그래서 발로 면전에 대고 오우...쉣이말이 저절로 조그마하게 육성으로 터져 나왔다네 ? ㅋㅋㅋㅋ

쨌든 티는 안내고 잘 대화 하는데 어디서 하수구 오물 처리 할 때 찌꺼기 남은 그 냄새가 스물 스물 올라 왔다는 거야 ㅋㅋ 그래서 그 여자 한테 물어 봤다네? 여자가 하는 말이 애들 돌보고 일하느라 바빠서 2주 동안 샤워를 못 했다는 거야 ㅋㅋ 그래도 아무리 2주 샤워 못해도 냄새가 나지는 않는 데 ㅋㅋ 

여튼 형이 표정관리가 안되서 마안하다고 자기 바쁜일 있다고 그 자리에서 일어나서 계산하고 차에 탑승해서 여동생한테 전화를 했는데 여동생이 존나 명량한 목소리로 어떄? 괜찮지? 이ㅈㄹ 하더라는거야 ㅋㅋ 그래서 그 형이 뭐??이 썅년아? 괜찮아? 그래 너 얻어 터지기 딱 괜찮다 이 개같은 년아 이리 말했는데 여동생이 하는 말이 왜? 별로야? 참하고 괜찮은데 흠.....오빠 오빠가 눈이 그렇게 높으니까 그 나이 까지 결혼을 못하지 오빠 문제도 있어 이지랄 해서 그 형이 여동생 한테 아.....그래서 너는 호구 같은 매제 잡아서 그때까지 애새끼도 못낳고 안나는 걸로 포장해서 그지랄로 놀면서 지내는 구나 ㅋㅋㅋㅋ 어이쿠 야 개소리 작작해 내가 눈이 높아? 내가 시ㅂ 니년한테 그 개소리 들을 처지는 아닌거 같은데? 이러면서 됐고 니년은 나 볼 생각 처 하지마 이 개ㅅㄲ야  차단한다이 개같은 ㄴ아 그리고 다음 달 까지 니가 빌려간 돈 7천 안 으면 바로 고소 한다 

이랬다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이 소리듣로 내가 그 형한테 형 바보지? 왜 노괴를 만나 ㅋㅋ 이러니까 그 형이 ??노괴가 뭐냐?? 이러는겨 그래서 에휴...형 한국여자 만나지 말고 외국 여자 만나 형 그 동안 벌어 놓은 돈 많잖아 그 그 돈 조금 해서 해외 여행 가서 여자 만나면 되잖아..굳이 왜 비싼 돈 줘가면서 가장 늦게 결혼하는 국가의 여자들을 스트레스 받아 가면서 만나는 거야 ㅋㅋ 이 랬더니ㅣ 그 형이 그치? ㅇㅋ 고맙다 덕분에 결정 섰다... 다음에 전화하면 나와라 다음 달에 갔다 와서 밥 쏠테니까 이러고 전화 끊더라고ㅋㅋㅋㅋ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가독성 드럽게 없는 거 지금까지 읽어 줘서 감사요

참고로 그 형 39살 그 여동생 ㄴ 36살임(작년 11월에 결혼함) ㅋㅋㅋ

믿거나 말거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