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팃포탯과 어둠의 숲 가설.txt

DUP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02 06: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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팃포탯은 다양한 주체가 반복적인 의사 결정을 하는 조건에서 나온 최적 전략이다.



팃포탯은 매우 단순하다.


1)상대가 협력하면 협력한다(협력했던 상대라도 배반하면 즉시 보복한다).

2)상대가 배반하면 배반한다(배반했던 상대라도 협력하면 즉시 용서한다).

3)상대가 마주하지 않으면 대응하지 않는다.



팃포탯은 여러 검증에서 최선의 전략임을 증명했다.


나도 자세한 학술 개념을 이해한 것이 아니라(너무 방대하다) 현실에 적용하는 부분은 뇌피셜일 뿐이지만, 여러 특성을 생각하게 된다.





먼저 팃포탯 전략은 힘의 균형이 존재할 때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상대가 배반으로 나에게 큰 타격을 준 상황에서, 내가 보복해도 상대가 타격을 입지 않는다면 이 전략은 단순한 미러링에 불과하다. 선택이나 행위만 따라한다고 팃포탯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정확한 패턴과 주체 인식이 필요하다. 상호작용 상대방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지금 상황이 협력인지 배반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며, 상대방이 어떻게 행동했는지 인식하거나 기억하지 못한다면 전혀 팃포탯을 구사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런 측면을 고려하면 팃포탯을 현실에서 구현하는데 어떤 문제가 있는지 보인다.




일단 힘의 균형이 어느 정도 맞아야 한다. 상대가 배반하는 상황에서 보복하는 것이 타격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규칙이 명확해야 한다. 모두가 납득 가능한 조건으로 협력인지 보복인지 명확히 인식해야 하는 것이다. 이런 조건이 없다면 협력이라 생각하고 선택한 것을, 상대방은 배반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이 상황에서 상대방 또한 팃포탯을 구사한다면 상호 협력이 아닌, 굳이 마주하지 않아도 되는 손해, 상호 보복이 반복될 뿐이다.


차라리 상대가 팃포탯인 경우는 나은데, 조금 다른 전략을 구사한다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자신이 배신 당하는 상황에서 조금 더 강한 보복을 진행하는 경우, 보복의 에스컬레이션이 발생하여 점점 강한 보복이 이어지다 둘 중 하나는 죽는 극단적인 폭력으로 번지기 때문이다. 둘 다 죽을 수도 있다.


팃포탯과 가장 궁합이 좋은 경우는 '항상 협력'하는 모델인데, 협력 모델은 늘 협력하므로, 그 협력에 반응하여 팃포탯도 늘 협력한다. 하지만 서로 협력과 배신의 기준을 동일하게 정렬하지 않는다면, 팃포탯은 협력이라 인식하며 끝없이 '항상 협력' 모델을 배반하게 되며, 결국 서로 이익인 관계를 파괴하게 된다. 이는 '항상 협력' 모델이 협력이라 생각하고 진행한 것이 팃포탯 입장에서 배반인 경우도 동일하다.



내가 보기에 이 공동체는 위의 '한계 조건'을 모두 만족한다. 사회적 합의나 기준도 망가진 형태고, 권한과 책임의 비례가 작동하지 않아 힘의 균형도 망가졌다. 이 망가진 힘의 균형에서 과도하게 힘을 가진 자들이 인류의 보편 규칙과 정보까지 왜곡하므로 신의칙도 망가졌다. 이제 규칙이 명확하지 않으며, 끝없이 다자가 반복 게임을 하면서 참여자가 누구인지도 제대로 식별하지 못하고, 협력인지 배반인지 패턴 인식도 어려운 것이다.



재밌게도 이런 한계 조건을 벗어나기 위한 도구는 이미 존재한다.


자유주의, 자본주의, 민주주의, 정보 혁명이다. '권한과 책임의 비례'가 망가지니 이런 도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이며, 결국 '신의칙'이 망가지고, 가장 이상적인 '항상 협력' 모델에 해당하는 '황금률'은 끝없는 배반을 당하며 죽어가는 것이다.


이 시점에 '항상 협력' 모델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은 관계를 단절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 안에서 조화롭지 못하므로 참여하지 않는 것이다. 무언가 유사성이 느껴진다면 기분 탓이다.




배신에 반응하여 보복해도 타격이 들어가지 않는 경우 팃포탯 전략은 의미가 상실된다 말했다. 하지만 반대로 팃포탯을 구사하는 주체가 비대칭적인 힘을 지니고 있다면 어떨까? 압도적인 힘을 지닌 팃포탯 모델이 반복해서 게임을 진행하는 조건이다. 그에게 협력하면 협력, 배반하면 강력한 보복, 마주하지 않으면 상호작용이 없다.


이런 강한 힘을 지닌 팃포탯 모델이 반복 시행하며 돌아다닌다면, 나머지 게임 참가자들은 금방 패턴을 이해하게 된다. 매우 단순하니까. 그리고 강력한 팃포탯 모델과 상호작용으로 나타난 결과도 게임 참여자들이 매우 직관적으로 인식하게 된다. 규칙과 패턴의 글로벌 정렬이다.



이 조건에서 이타적인 '항상 협력'에 해당하는 황금률 모델은 상호 협력을 통해 많은 이익을 얻는다. 배반하는 기회주의자 모델은 비대칭적 손해를 본다. 그 외 어중간한 모델은 둘 사이 어딘가 위치하게 된다.



고도의 지능은 고도의 효율을 추구하게 되고, 결국 고도의 윤리로 발전하는 셈이다.






이걸 더 거시적 단위로 보면 '어둠의 숲 가설' 관점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인류가 우주에 전파를 보내는 행위가 혹시 모를 우월한 외계 문명의 침입을 유발하는 '위험한 행위'란 지적에서 파생된 가설이다. 자신의 존재와 위치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행위는 정보의 비대칭을 형성하며, 그래서 매우 위험한 행위로 보인다.


하지만 이런 우려는 우주에 지구, 그보다 강력한 문명 단 둘만 존재하면서, 동시에 더 강력한 문명이 선제 공격을 감행할 정도로 호전적인 경우에 성립하는 것이다.



우주에 얼마나 많은 문명이 존재하는지 모르며, 이 조건은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문명이 동일하다.



반대로 보자. 만약 우주에서 자신의 존재와 위치를 전파 신호로 보내며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외계 문명이 있는 상황이라면? 이 신호를 수신한 지구 입장에서는 결코 위협적으로 인식하지 않을 것이다. 인류는 그들의 존재와 위치를 알고 있지만, 외계 문명은 지구의 존재와 위치를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결코 위협적이지 않으며, 인류 입장에서 불필요한 보복보다 협력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스스로 존재와 위치를 순진하게 밝히는 존재라는 것은 그러한 행위를 위험으로 인식하지 않는다는 것이며, 그걸 위험으로 인식하지 않는 문명은 이런 정보 불균형 상황에서 '배반'하는 선택을 상상조차 하지 못하는 존재기 때문이다.


만약 이런 '정보 불균형' 상태에서 자신이 유리한 입장에 있다고 선제 배신, 그러니까 힘의 비대칭을 이용해서 침략하거나 공격하는 성향을 가진 종족이라면, 그들은 결코 순진하게 자신의 존재와 정보를 전파로 보내지 않을 것이다. 사는 대로 생각하기 마련이니까.



하지만 이 시점에 전파를 수신한 지구가 매우 호전적이라면? 보통 그런 성향을 가진 문명은 그 성향 때문에 자신들끼리 싸우느라 발전이 느리다. 오랜 시간이 흘러 특정 수준까지 발전하더라도 문명이 유지되기 어렵다.


당장 인류의 역사를 보자. 인류가 조금만 더 포악하고 호전적이었다면? 철기, 총, 핵분열과 같은 단계마다 발전 속도의 감소와 공멸의 위기가 찾아오게 된다. 애초 인류 문명을 발전시킨 원동력은 협업과 분업, 신뢰에 기반한 극단적인 효율이었다.


이 조건을 고려하면, 지구에서 전파를 보내 자신의 존재와 위치를 드러내는 상황이더라도, 그런 상황을 이용하여 공격할 정도로 포악한 외계 문명은 결코 지구를 공격할 기술 수준에 이르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인류보다 아주 오래 전에 출현하여 지구보다 강력한 힘을 갖추었다고 해도, 그 공격이 지구에 닿기까지 천문학적인 시간이 필요하므로, 지구 입장에서는 공격이 도착하기도 전에 더 강력한 문명으로 성장하여 방어하게 된다. 인류보다 발전한 문명이라면 인류도 떠올리는 것이 가능한 이런 논리를 당연히 구성할 것이므로, 결국 전파를 우주로 내보내는 행위가 생각보다 안전한 것이다.




그러나 아직 인류가 알지 못하는 논리, 기술, 존재는 차고 넘친다. 그래서 항상 예외가 존재하며, 지구의 존재와 위치를 드러낸 상황에서 예상하지 못하는 공격을 마주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시도는 오히려 공격하는 문명에게 손해라는 것이 '어둠의 숲 가설'에서 나오는 반전이다.


논리적으로 어떠한 사건이 벌어졌다는 것은 단 하나의 인과관계나 물리 법칙을 어기지 않고 모든 조건에 부합하여 일어난 것이다. 인류가 존재한다는 것은 그 확률이 아무리 낮더라도 0보다 큰 확률이기에 발생한 사건이며, 한 번 일어난 사건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반복 시행을 형성하므로 반드시 다시 일어나게 된다. 우주는 그러한 생명과 문명이 출현하는 사건이 반복해서 발생하기에 충분한 시간과 공간이 존재한다.


지구에서 생명과 문명이 탄생했고, 그걸 공격하는 외계 문명이 존재하는 환경에서는 반드시 더 많은 외계 문명이 존재하게 된다. 혹은 그럴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다. 그리고 일반 조건으로 보면 그런 호전적이고 포악한 문명의 발전은 느리며, 이 조건에서 공격하지 않는 윤리적인 외계 문명이 더 발전할 확률이 높다. 그리고 통계로 보면 그런 더 강력하고 윤리적인 문명의 숫자가 많을 것이다.



이런 환경에서 순진하고 솔직하게 스스로를 드러내는 지구, 그런 순진함과 솔직함을 기회 삼아 호전적으로 공격하는 문명, 어디가 더 큰 위협으로 느껴질까? 그걸 지켜보는 더 강력한 외계 문명들 입장에서, 어디를 돕고 어디를 보호해야 한다고 판단할까?



단순하다.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지구는 이타적인 '항상 협력' 모델인 셈이고, 그걸 포악하게 공격하는 외계 문명은 '항상 배신'하거나 '선제 배신'을 구사하는 포악한 모델이다. 그리고 더 강력하고 윤리적인 다른 외계 문명은 '팃포탯'에 해당한다.


팃포탯 모델 입장에서 '항상 협력' 모델은 상호작용으로 항상 협력이 발생하는 존재고, 그걸 포악하게 공격하는 모델은 잠재적인 협력 기회를 파괴하고, 자신들에게도 위협이 되는 존재라는 것이다.




결국 고도의 지능은 고도의 효율을 추구하게 되고, 고도의 윤리를 형성한다.




조화로운 자세란 자신과 맞지 않는 것과 단절하는 것이다. 자신이 아름답다 여기며, 조화롭다 여기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이 상호작용 하는 것이다. 자신과 조화롭지 않은 존재에게 공격을 받았더라도, 그것을 미워함으로 인해 조화롭지 않은 대상을 닮아갈 이유는 전혀 없는 것이다.


미워함을 버리고 용서하란 말은, 결코 아름답지 않은 것들을 용인하고, 받아들이고, 인정하여 동일하게 되라는 의미가 아니다. 오히려 그들과 멀어지며, 마지막 남은 감정적 미움조차 버려 완전히 단절하고, 소중하고 아름다운 당신의 정신과 영혼을 지키라는 의미다.


이타적인 황금률 모델은 그래야만 강력한 팃포탯 모델과 상호작용 할 기회를 얻는다. 그 소중한 기회를 조화롭지 않은 것을 미워하느라 낭비하는 것이 끔찍한 비극이란 얘기다.




그대 잘못이 아니다.


괴로움이 없기를.





주식이야기 : 분산투자, 장기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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