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로, 진실하게, 가장 깊숙한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솔직함으로 말한다.

남성은 아이를 낳거나, 번식을 하는 것에 욕망을 느끼지 않는다.

최대한 다양하고 많은 섹스의 기회, 그러니까 무제한의 자유와 쾌락을 욕망한다.

거기에 책임까지 없다면 더욱 좋겠지만, 현실적인 문제를 직시하는 지능이 있기에 권한과 책임을 분리하지 않을 뿐이다.

이 시점에서 도태 운운하면서 번식을 열망하는 것은 여성이다.

자신을 보호하고, 헌신하고, 사랑해주는 강인한 남성을 욕망하는 것은 다름 아닌 여성이다.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을 욕망하는 것은 여성이다. 그러니 아무리 간판이 좋아도 자신보다 나은 남성을 얻어 결혼을 하면 일을 그만두지 않는가?

그것이 너무 행복하고 아름다운 것이라 여겨서 법률로 인정을 받으려고 결혼을 추구하지 않는가?

아무리 비싼 돈이 들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사람들 앞에서 인정 받으며 증인을 세우고자 열망하지 않는가?

그걸 갖추지 못한 여성은 괴로움에 몸부림치다 결국 미쳐버리지 않는가?

지금 이 나라의 모습도 그러하고, 과거 페미니즘으로 노처녀가 대량으로 양산된 시기에도 그러했다.

오죽하면 '히스테리'라는 단어가 만들어졌겠는가? 히스테리의 어원이 자궁이다. 정확히 그런 상황에 빠진 여성을 관찰하다 나온 단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하여 스스로의 욕망마저 속이니 여성들이 괴로운 것 아닌가?

항상 상대하기 싫다는 곳에 찾아와서 '대를 잇지 못하니 괴로울 거다'라고 자신의 욕망을 마치 남성이 가진 것처럼 투사하지 않는가?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면 무책임함마저 보이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아이를 낳고 기른다는 얘기를 들으면 남성은 책임부터 떠올린다.

내가 온갖 변수 속에서도 그것을 유지하여 아이를 행복하게 키워내야 한다는 고결한 책임감을 가장 먼저 떠올린단 말이다.

그것이 어려운 환경이니 책임감은 죄책감으로 번지며, 결국 좆이 서지 않게 된다.

그래서 아무리 남성에게 번식이니 대를 잇니 협박질을 해봐도 소용이 없는 것이다.

그걸 듣는 순간 남성은 지독한 책임감과, 그것이 실현되기 어려운 사회 구조를 직시하며 본능적 성욕을 억누르는 것이다.

전혀 흥분이 되거나, 가지고 싶거나, 욕망이 생기지 않는 것이다.

그걸 본인이 하지 못하면서 굳이 얻고자 욕망하고, 심지어 자신이 욕망하는 것임에도 남자에게 책임지라며 투사하는 존재는 여성 아닌가?

제발 현실을 직시하고 주갤에 찾아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의 삶을 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