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 원시 시대 기준 번식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던 개체

애초에 알파니 베타니 하는 개념 자체가 문명화 이후에도 여전한 계집 내면의 원시적 암컷 본성을 기반으로 나온 거임

그래서 세계적인 기업가 제프 베조스는 베타고, 여자 팬들을 몰고 다니던 연쇄 살인범 테드 번디나 리처드 라미레즈는 알파인 거다

알파는 문명인의 기준에서 '잘난 남자'가 아님 그냥 암컷이 본능적으로 씨를 받고 싶어 하는 수컷이 알파임

그런데 그런 수컷의 특징이 공동체에 이로운가 하면 그 반대임 폭력, 약탈, 배신 등 오히려 반문명적인 것들 투성이지

인류가 야만을 넘어 문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수의 수컷들의 자발적 협력이 필요했기에

혼인 제도 및 혼외정사의 금지로 소수의 알파 개체가 암컷들 독식하던 야만적인 구조를 벗어나게 되었는데

현대사회는 그게 깨지면서 다시 원시 시대의 룰이 부활한 거고 그러면서 나온 게 레드필 및 알파 베타 이론임

일단 이게 마음에 안 든다고 거기에 대고 '진짜 알파는 그런 여자나 후리는 양아치가 아니라 이런 능력남이야'라고 말하는 건 의미가 없음

남자가 본능적으로 끌리는 여자는 어리고 순종적인 여자인데 웬 계집이

'남자들 니들이 뭘 몰라서 그러는데 닳고 닳은 노괴가 진국이지 어리고 순진한 년은 여자로 꽝이야' 해봤자 그 어떤 남자도 그걸 진지하게 듣지 않듯이

계집한테 '여자라면 저런 양아치가 아니라 이런 남자를 갈망해야지'라고 해봤자 계집의 본성은 절대 바뀌지 않음

각자가 선호하는 이성의 특징은 본인이 선택하는 거지 이성인 상대방이 정해주는 게 아니니까

그런데 문제는 계집들이 그들의 본능에 의거 자유롭게 남자를 선택하게 두었더니 사회가 맛탱이가 갔지? 왜일까?

계집은 원래 선택권을 가지면 안 되는 존재이기 때문임

그년들의 기준을 사회가 받아들이면 그 사회는 필연적으로 타락하고 소멸함

그래서 역사 이래 계집은 일방적으로 간택 받고 순종하는 존재였던 거임 그래야 모든 게 제대로 굴러가니까

그리고 그런 전통적 구조가 무너진 사회에서의 알파 베타 놀음은 결국 한계에 부딪치게 됨

왜냐 '알파=능력남'이라는 순진한 믿음의 말로는 결국 설거지일 뿐이고

본래 정의대로의 알파가 되려는 시도, 소위 '거듭나는' 것은 결국 반문명적인 원시적 수컷을 모방하는 것이기에

그걸 추구하는 사회는 결국 남깡여창의 원시 사회로의 회귀, 생산성의 저하, 도덕적 해이에 의해 붕괴될 것이기 때문임

종교에 대한 냉소를 넘어 증오까지 존재하는 반종교의 시대임에도 세가 불어나는 무슬림들,

역사 이래 가장 타락한 현대의 계집들을 거부하고 전통적 여성상이 남아있는 곳으로 향하는 패스포트 브로,

계집들과 계집화된 주류 문화, 그녀들의 믿는 구석인 현대 법과 사회 구조에 예속되기를 거부하고 자신의 길을 가는 믹타우,

살아있는 인간보다 가상의 존재에 더 큰 애정을 느끼는 오타쿠들과 그들의 꿈을 실현시켜 줄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알파 베타 놀음을 거부한 남자들의 이런 움직임은 어떤 연대도 없이 각자가 스스로의 행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것들이지만

동시에 이 망가진 사회에 대한 거대한 자정작용이기도 함

그리고 이것들을 관통하는 공통점은 어디에도 계집들의 제멋대로인 기준이 끼어들 자리는 없다는 거임

남자들은 예측 불가능하고 제멋대로인 판위에서 장기말 처럼 다뤄지는 것을 거부하기 시작했고 이제 그들은 새로운 게임을 창조해낼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