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만자로의 표범

조용필 8집 

경북 강사리 애국 시민 개사(改詞)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 같은

'거악 이재명과 한동훈과 민형배와

가는 곳마다 분탕질 이준석과

위장보수 조갑제'를 본 일이 있는가

'권력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서울 여의도 하이에나들!!!

윤석열은 하이에나가 아니라 표범이고 싶다

산정 높이 올라가 굶어서 얼어죽는

눈 덮인 킬리만자로의 그 표범이고 싶다!

자고나면 위대 해지고

자고나면 초라 해지는 나는

지금 지구의 어두운 모퉁이 구치소에서 잠시 쉬고 있다

야망에 찬 도시 서울의 그 불빛 어디에도 나는 없다

간악한 이재명과 그 패거리의

'호수 위 달 그림자' 같은 실체 없는 내란 프레임에 걸려

이 큰 도시의 복판에 이렇듯 철저히 혼자 버려진들 무슨 상관이랴

'역적 누명(!)'을 쓰고 백의종군 하는 등, 나보다 더 불행하게 살다 간

'충무공 이순신'이란 사나이도 있었는데······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 순 없잖아

내가 산 흔적일랑 남겨둬야지

한줄기 연기처럼 가뭇없이 사라져도 빛나는 불꽃으로 타올라야지

묻지 말라!

왜냐고 왜 그렇게 계몽령까지 해가미

우국충정 불태우려 애쓰는지 묻지를 말라!

고독한 남자의 불타는 영혼을 아는 이 없으면

또 어떠리······

살아가는 일이 허전하고 등이 시릴 때

그 것을 위안해 줄 아무 것도 없는

보잘 것 없는 세상을,

그런 세상을!

새삼스레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건 애민애족의 마음 때문이라고

사랑이 사람을 울매나 고독하게 만드는지 모르고 하는 소리지

사랑만큼 고독 해진다는 걸 모르고 하는 소리지

선열들께서는 조국(祖國)를 사랑 한다고 하셨다.

나도 조국(祖國)을 사랑한다!

6·25 전몰 무명 용사 영령들께스르 

동포들을 김일성 붉은 악마의 마수로부터 구출해

한 사람이라도 살리는 거를 사랑 하시어

적들에게 총구를 겨누었도다

나도 "살리기를 좋아하고 죽이기를 싫어함."

즉, '호생오살(好生惡殺)' 하며, 인명(人命)을 사랑한다!

싸우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싸우시며

오늘날 한국의 자유와 번영과 발전을 일구어 내신 선대들께스르

선량한 이웃과 다음 세대를 사랑 한다고 하셨다.

나도 선량한 이웃들과 다음 세대들을 사랑한다!

그리고 또

나는 사랑한다!!

화려하면서도 쓸쓸하고 가득 찬 것 같으면서도 텅비어 있는

12·3 비상 계엄의 당위성과

전 운명과 전 정권을 건

그 구국의 결단과 그 신념에 건배!!!

비상계엄을 한 대통령이 외로운 건

'전 운명과 전 정권을 걸기 때문'이지

모든 것을 거니까 외로운거야!

사랑도 이상(理想)도

모두를 요구 하는 것!

모두를 건다는 건 외로운거야!!!

사랑이란 고난으로 메마른 사막을 기꺼이 건너는 가슴 아픈 정열

정열의 마지막엔 무엇이있나

모두를 잃어도 사랑은 후회 않는 것!

그래야 사랑 했다 할 수 있겠지······

구치소 갇힌 이 순간, 역사와 한 인간 인생의 아무리 깊은 밤 일지라도

한가닥 불빛으로 나는 남으리!

메마르고 타버린 땅일지라도

한줄기 맑은 물소리로,

찬란하고도 유구한 그 역사에 나는 금자탑으로 남으리!

거센 폭풍우 초목을 휩쓸어도

꺽이지 않는 한그루 나무 되리라!

내가 지금 이 세상을 살고 있는 것은

자유민주 시민들이 간절히 나를 원했기 때문이야!!!

구름인가 눈인가

저 높은 곳 킬리만자로

오늘도 나는 가리 배낭을 메고

산에서 만나는 고독과 악수하며

그대로 산이 된들 또 어떠리······.

"♩♪내가 바로 기장, 아니 경북 영일군 구룡포읍 강사리(江沙里) 갈매기다~~~!♪♬" '강사 갈매기' 경북 애국 시민 와룡(臥龍)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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