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젊은 여성에 대한 수요가 많았으니까 노래도 '그녀 아니면 죽음을' '죽어도 못보내' 이런 노래나 영화도 그런 류의 것들이 상당히 흥행 했었음.

그런데, 지금 남자들의 문화생활을 보면, 서브컬쳐에서도 젖 응디 정도 강조하는 캐릭터는 나올지언정 여성 자체에 대한 수요는 많이 죽었음. 걸그룹도 여성팬이 다수임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런 것들이 시장으로 형성 자체가 안 되고, 그게 점차 사라지는 과정에서 소규모/개인화 되는 거임. 소문으로만 들었지 실제로 하는 사람 본 적이나 있냐? 있다면 그냥 스캠일 가능성 140%임.

거기에 결정타를 때린 게 무고무고빔으로 업소든 뒤에서 하든 '여성의 눈물' 한 방이면 감옥 직행하게 된 거임. 이미 서로 빌드업 다 해서 합의까지 끝난 상태에서도 무고빔을 처맞는데, 합의는 커녕 돈주고 하는 일회용 관계에서 신뢰가 생기겠냐? 필연적으로 죽을 수밖에 없는 산업임.

결국 성 관련 내용들을 터부시하고 묻어버린 결과가 육아, 교육부터 이런 성산업 까지 영향을 끼친 거임.

그 순서는 제일 앞단의 성 관련 산업들부터 들이닥쳐서 이미 개박살이 난 상태고, 실제로도 집창촌 철거가 전국에서 다 일어났음. 그게 단도리 지어지고 나서 육아, 교육으로 퍼지는 게 지금 상황임. 이런 흐름이 지속된다면 2040년 쯤엔 진짜 소비시장과 부동산에까지 영향이 올 거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