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나라 남자들 중에서 강약약강의 대명사 격이다.

경상도 남자에게는 옳고 그름보다는 그저 상대가 나보다 상급자냐, 하급자냐 권위에 근거해서 싸움을 한다

2. 우리 사회에서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아의탁한다.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대다수가 경상도 출신이다, 뿐만 아니라 의전 서열 순위가 높은 부처의 고위 인사도 경상도 출신이 다수라는 점을 앞세우며 자신도 그런 사람들과 같은 경상도 출신이라는 점에 자부심을 느낌과 동시에 타 지역 사람들을 상대로 우리가 주인공이며 상전이라는 생각이 관념을 지배함

3. 싸가지가 없다.

이런 지적을 하면 싸가지의 문제가 아니라 경상도 사투리의 억양 특성상 타 지역 사람들에게 싸가지가 없게 비춰지는 거라고 편견으로 치부하지만 경상도 사투리의 억양의 탓이 아니라 그 사람 인성의 탓인 게 경상도 남자 중에서 경상도 사투리를 써도 싸가지 없고 점잖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반례에는 어떻게 설명할 건가?

4. "반박"은 없고 "반대"만 한다.

경상도 남자는 자신이 누군가와 논쟁을 하다가 상대방의 주장이나 반론에 말문이 막힐 경우 상대방의 주장이나 근거에 대한 반박이나 반론 질문은 없고 그저 상대방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이나 쌍욕을 하고 자신의 의견에 동조하지 않을 경우 상대방이 왜 그런 지에 대한 생각보다는 상대방에게 적대감과 앙심을 품으며 앙갚음을 계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