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강해 보이고 싶은 욕망 보다 강한 것이 여자가 섹시해 보이고 싶은 욕망이다. 

단순히 노출을 하지 않는다고 성적 어필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얼굴의 화장을 하는 것 자체가 섹시해 보이려는 노력이다. 

희고 뽀얀 피부, 볼터치, 맑고 큰 눈동자(써클렌즈), 입술 화장이 바로 성적 기관 중에 하나이기 떄문이다. 

그런데 여성을 성적대상화하지 말라는 말은 모순이다. 

정말 그들이 성적 대상화를 원하지 않는다면 생얼로 다니면 된다. 그러면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을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화장은 열심히 하면서 넙데데한 옷을 입는 진짜 이유는

몸매가 안 좋기 때문이다. 

치마를 입으면 작은 골반을 속일 수 있다. 하지만 요즘은 치마를 입는 것 자체가 여성성을 보이려고 하는 행위로 간주되어 잘 입지 않는다. 

그렇다고 청바지를 입으면 일자 몸매가 들통나기 때문에 

츄리닝이나 펑퍼짐한 청바지 등을 입는 것이다. 

여자는 누구보다가 성적 매력이 가지는 강력한 힘을 잘 알고 있다. 

만약 진짜로 여자가 성적 매력을 잃어버리면

삶의 난이도가 이지에서 하드코어  x 3 수준으로 올라간다는 것을 여자들은 잘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