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 한국에서 그런 거 좆도 필요 없다.

솔직히 내가 여자였어도 무조건 20살 되자마자 전신 성형 갈기고 바로 몸 팔았다.

얘네가 20대 초반부터 30대 초반까지 10년 간 몸 팔아서 버는 돈이 웬만한 능력남들 슈퍼 상위호환이다.

심지어 지금 내 가게 프로필에 20대 중반으로 올라온 애들 전부다 실제 나이 30대 초반이다.

한 번 보는데 보통 기본가 13에 +5 정도는 기본으로 깔려있고, 옵션 추가 하면 20만원이 넘는데도 아직 잘만 팔린다.

얘네 하루에 네다섯개씩만 하고 가도 일당이 70~90(사이즈마다 다름) 사이이고, 80으로 평균 잡아서 매일 출근시 월 2400번다.

몸 팔아서 많이 벌어 좋겠어요 하면서 비아냥 대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재력은 계급이다.

물론 돈 조금 생기면 출근 안 하는 씨발년들이 80% 이상이지만... 얘넨 게을러도 월천 이상은 다 번다고 봐야한다.

쟤들을 보고 있으면 진짜 현타 오는 게 뭔지 아냐?

못생긴 년들 대출 받아서 성형으로 전신 갈아엎고, 여기 와서 몇 달만 일하면 빚 다 갚고

쓸 거 다 쓰면서 졸업할 땐 10억 넘게 챙겨갈 수 있다는 거다.

(물론 '그럴 수 있다'는 거지 실제론 다들 씀씀이가 거의 왕실 귀족이라 그렇게 남은 재산 없는 경우가 더 많다.)

심지어 내가 방 구하고, 인테리어하고, 매일 청소하고, 수건 빨래하고

실장 줄 월급도 아까워서 콜폰도 내가 잡고, 마감칠 때 음료수에 간식까지 사가면서 케어 해야 한다.

이년들은 아쉬울 게 없어서 그렇게 안 해주면 딴 가게로 튀어버리거든.

이년들은 그냥 출근해서 폰 만지다가 손님 오면 받고, 폰 만지다가 퇴근이다.

물론 나도 보생충의 삶을 살면서 그때그때 다르지만 대충 꼬박꼬박 월 2천 이상은 벌고 있다.

당연히 결혼은 안 할 거고, 이성에 대한 환상이 1도 없어서 지금은 국결 조차 생각 없다.

근데 난 이 갤에서 너네들 처녀 처녀 하는 말을 보고 있으면 존나 웃긴 게 뭐냐면

결국 내가 버는 돈이든, 얘네가 버는 돈이든 니네 호주머니에서 나온 거라는 거다.

성욕에 눈 멀어서 이 거대한 시장을 만들어준 게 너네들이란 말이지.

사타구니에 돈주머니 달고 태어났는데 처녀성을 지키며 너네랑 알콩달콩 살아야 할 이유가 없지 않냐.

경제력도, 외모도 얘네가 니네보다 나을텐데, 얘네 학력도 보면 거의 대학은 나왔고, 지들 나름 커리어도 쌓고 있더라.

뭐 가끔 여경 오피녀 뉴스 타면서 커리어 컷나는 애들도 보이긴 한다만...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잖냐.

너네 열심히 버는 돈? 얘네 대충 살아도 버는 돈이니 무시할 수 밖에 없고, 당연히 눈도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얘네 마인드는 한결같다.

그 일 조차도 하기 싫어서 내 인생 캐리해줄 돈많남 구함 or 돈은 내가 버니까 못 벌어도 좋으니, 잘 생기고 서윗한 노비 구함<- 딱 이 둘중 하나다.

얘네가 망할 일은 절대 없다. 오히려 젠더 갈등이 심해질 수록 얘네만 배부를 걸.

남자는 죽을 때까지 성욕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심지어 옆동네 태국 애들이 얘네 반값보다도 싼데도 돈 싸들고 기어이 한국 애들 찾아 온다.

당장 니네가 어플 하나 켜놓고 여자인 척 조건만남 구해봐라.

얘네가 얼마나 쉽게 돈 버는 지 대충 감이 올 거다.

꼬추의 노예로 살면서 한녀한녀 거려봤자, 니들은 결국 쨈지 마려워서 돈 싸들고 나한테 전화를 건다.

누구 예약 돼요? 하면서. 지가 돈 싸들고 오면서 온갖 예의 다 갖추고, 혹시라도 오피녀 불편하실까봐 말조심까지 하더라.

왜? 안 그러면 블랙 걸어달라 하거든. 너 아니어도 예약 줄 서있고, 넌 다시 얘 보고 싶으니까 존나 착하게 군다.

심지어 나라에서 성매매 피해 여성들이라며 지원금까지 빵빵하게 넣어준다고 좋아들 하더라.

나라가 어케 돌아가는 건지...

니네가 결혼을 하니 마니 해봤자 결국 마지막은 아쉬울 거 없는 창녀가 이긴다는 거다.

출산율? 여자 입장에서 애 낳아 좋을 게 1도 없다.

국가 위기? 알빠노다.

딱히 10년 이상 얘네를 봐오면서 얘네가 딱히 페미 같진 않던데... 페미고 뭐고 떠나서 한국에 여자로 태어나면 이게 합리적인 선택이란 거다.

자기만의 지조를 지키니 뭐니 하는 조선시대식 발상은 자본 앞에서 아무 짝에도 의미가 없다는 거지.

그 지조 지키고, 못생긴 한남이랑 적은 돈으로 알콩달콩 살아달라는 이 갤의 요구들은 내가 만약 여자여도 기가 찰 노릇이다.

니네 기분 나쁘라고 하는 말은 아니고, 걍 지금 이 나라 꼴이 이렇다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