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모두 해야할 진짜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이야. 

갑자기 나라에서 밥 먹지 말라고 하면 안 먹냐? 인간의 본능은 바뀌지 않아. 특히 생존과 번식과 관련된 본능은 최우선순위이기 때문에 하지 말라고 해도 한다. 

열등한 인간의 노동력 조차도 필요하기 시작한 농업시대부터 최근까지의 연애와 결혼 문화가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거다. 

원래 인간 본능대로라면 소수의 엘리트 남자 집단과 다수의 여성 집단이 하나의 집단을 이루어서 살아가는 것이 정상이다. 

이들은 서로 자유롭게 성관계를 맺는다. 그래서 누가 누구의 자식인지 서로 확실히 알지 못 한다. 심지어 선부유전 법칙에 의해서 다수의 엘리트 남자와 성관계를 맺을 수록 여자는 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자녀를 낳는다. 

이러한 시스템이 계속 진행되면 열등한 남자는 점점 적게 태어나고 태어나도 금방 죽는다. 추방이나 살해와 같은 극단적인 방법이 아니라도 원시 환경에서 열등한 남자는 주변의 도움으로도 생존하기 어렵다. 또한 여자는 열등한 남자를 극혐하는 수준을 넘어서 죽이고 싶어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여성들에 의해서 죽임을 당했을 것이다. 실제로 원숭이무리에서는 도태 수컷 원숭이는 암컷원숭이들에 의해서 죽임을 당한다. 

이때의 본능은 현재에도 남녀 그대로 가지고 있다. 다만 법과 시스템, 문화가 오히려 진짜로 우월하지 않은 남자들이 높은 지위와 권력을 가질 수 있게 하였고 열등한 도태남에게도 결혼과 출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하지만 이제는 여자들이 더 이상 남자에 의존할 필요가 없어졌다. 오히려 원시시대 보다 여자는 남자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도가 훨씬 높아졌다. 또한 생존을 위해서 결혼을 할 필요가 줄었다. 

물론 열등한 남녀들은 아직도 연애와 결혼을 원한다. 왜?

욕구가 충족이 되지 않았고 또한 생존을 위해서 필요하기 때문이다. 

보통 열등한 남자는 성욕이 충족되지 않기 때문에 여자가 필요하다. 

그 여자는 당연히 우월한 남성을 원하지만 자신도 우월하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열등한 남자 중에 돈이나 돈 버는 재주가 있는 호구와 거래를 한다. 

이 시스템은 어느 정도 유지가 되었으나 결국 붕괴된다. 

열등한 여자들은 더 쉽고 빠르게 열등한 남자의 재산을 뺏는 방법을 알게 된 것이다. 

퐁퐁남은 그래도 양반이다. 

이제부터는 성무고, 반갈죽, 도축이 판을 친다. 

만약 너가 여자라면 이 방법을 선택하지 않을까?

열등남녀들의 연애, 결혼 시장은 이렇게 박살이 났다. 주 피해자는 열등남이다. 

그렇다면 우월한 남녀는 연애 결혼을 할까?

일단 우월한 남자 자체가 거의 없다. 멸종 수준이다. 

우월한 남녀가 만나서 끊임 없이 개량되었던 인류의 수준은 지난 2천 년 동안 박살이 났기 때문이다. 

우월한 남자란 여자가 본능적으로 꼴리고 복종하고 싶어하는 남자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복종이다. 여자가 남자에게 더 이상 복종을 하지 않는다면

결혼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이럴 경우 여자는 반드시 남자를 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존잘, 알파남들은 결혼을 하면 안 된다.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여자는 남성성이 강해지고 자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남편을 도구화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존잘은 결혼을 하면 오히려 개밥이 된다. 

이상적인 결혼은 존잘에 알파남이 다수의 젊은 여성들과 하면서 자주 만나지 않는 결혼 생활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가능할려면 여자의 절대적인 동의가 필요하다. 이것 역시 매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