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병들어서 고통스러우면

몸이 병들어서 고통스러우면앱에서 작성

주갤러(112.158) 2025.01.16 04:55:58

조회 67 추천 1 댓글 0

의사를 찾아가서 진료를 받는다. 의사도 없으면 이미 그 병에 걸려본 사람들에게 몸 관리에 대한 조언을 받거나 의견을 나눈다.

뜬금없이 우체국을 찾아간다거나, 가능치도 않겠지만 자신을 괴롭게 하는 질병과의 진지한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 사람은 없다.

그것이 경험과 교육으로부터 나오는 행동인 것이다

그동안 나를 괴롭게 한 이들에게 '나 그동안 괴로웠다' 라고 한들 그들이 갑자기 나의 고통을 이해하면서 차후 나에게 이성적으로 대처해줄 것을 기대하는건가?

애시당초 인간은 타인의 고통이라 한들, 자신이 처해본 적 없는 상황에 전적으로 이해하고 이성적으로 대처할 수 없다. 그것을 보완해주는 것이 교육이고 가장 좋은 것은 똑같은 경험이겠지만

그것은 나거한에서는 뜬구름 잡는 소리니까 각설하고....

아직도 이 나라와, 그리고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최악의 수를 막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면, 차라리 자신 몸 속의 내장과 근육들에게 건강과 체력증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라

최악의 최악까지 간다면 당신 말을 들어줄 것은 자신의 몸 밖에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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