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있는 주갤러도 똑같다. 말로는 머릿속으로는 여자의 허상을 알고 

어떤 여자가 좋은 여자 인지 잘 알수도 있지만 

결국 눈 앞에 어떠한 여자라도 있으면(화장 좀 하고 가슴에 힘 좀 주면 더 환장)

보빨을 미친듯이 할 것이다. 

여기에 여자가 조금이라도 호감을 연기하면 그때부터는 코인 중독쟁이 처럼 

눈 돌아가서 여자한테 들이대고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준다. 

그리고 여기서 주갤러들이 찬양하는 여자들의 유혹에 이기는 남자들이 그 자리에 있다고 치자

그 현자가 만약 한녀를 무시하거나 한녀의 잘못을 지적이라도 하면 

여기 있는 주갤러들은 누굴 공격하고 누굴 지지할까?

바로 한녀다. 

이것이 한국 남자들이 절대 한녀를 이길 수 없는 이유다. 

남자의 적이 남자다. 

이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 아래의 상황을 돌이켜보자. 

너는 공부를 잘 해야 하는 이유를 한다. 심지어 어떻게 하면 되는지도 잘 안다. 

그런데 너는 하냐?

너는 살을 빼는 방법을 잘 안다. 심지어 돈을 들이지 않고도 아니 돈을 아껴야만 살을 뺄 수 있다. 

아니면 돈을 벌면서도 살을 뺄 수 있다. 

하지만 

너는 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다. 

너는 절대 여자의 유혹을 이길 수 없다. 

그것이 너가 하남자인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