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녀 탄핵 반대 집회 후기'

'여잔데 2030남들 너무 든든하더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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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대녀요. 나 삼대녀요. 이 썩은 세대에서 응원봉 들고 설치지 않는 깨어 있는 참녀요."

ㄴ눈나~~~~ 개념녀 미쳐~~~

ㄴ짱깨들 제한되니까 숨죽이고 있던 한국 여자들이 모습을 드러내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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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남녀를 떠나서 보수가 결집해야 될 때임 ㄹㅇ 여혐 분탕은 다 쳐내"

"좌파녀와 다르게 보수녀가 예쁜 이유"

국힘갤 상주하며 윤통의 관저를 수호하는 2030남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나라가 중국에 따먹히기 일보직전의 상황에서 민병대가 되어 정의를 관철하는 행동력이 아름답다. 

2030남은 그동안 찍소리도 못하고 억눌려 왔다. 그동안 쌓였던 것이 많은 만큼 한남동에 모인 열기가 뜨겁다. 

이러한 국가적 이벤트 속에서 개인들은 고양감을 느끼기 쉽다. 

계엄령 직후에 응원봉을 들고 한녀들이 설치며 느꼈던 것처럼. 

2030남들도 영포티를 패고, 짱깨들을 박멸하고, 한녀들처럼 시위에 참여하면서 쌓였던 울분을 토해내고 있다.  

하지만 이 고양감에 속아 한녀들의 무수한 만행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동안 ㅈ같이 굴면서 꿀이란 꿀은 조용히 빨아놓고, 꿀통이 마를 때가 다가오니, 

애국이라는 분에 넘치는 가치를 면상에 쳐바르고 "나 이대녀요" 하고 꺼드럭대는 낯짝이 실로 가증스럽다.  

그들의 만행은 시위 현장에서 하루이틀 의미도 모르는 피켓 흔든다고 잊혀지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잊으라 한다. 그들은 처녀막 재생 수술을 하는 것처럼 잊혀지고 싶기 때문이다. 

국힘갤 2030남은 시대 속에 참여한다는 고양감에 속아 그들의 만행을 잊기로 했다.

이런 면에서 보수는 무르다. 

좌파가 집요하게 보수 인사의 행적을 해부하고, 날조하며 선동하는 것과 다르게, 

보수는 쉽게 잊고 쉽게 넘어간다.

코로나 때 날이면 개량된 백신을 내놓으며 "이래도 안 맞아?" 이러면서 유혹하고 회유했던 것처럼,

현 탄핵 반대 시위 현장에선 스탑럴커들이 개량된 (것처럼 보이는) 여성상을 제시하며 "이래도 안 빨아?" 하고 살랑살랑 유혹하고 있는 것이다.

부정선거가 밝혀지고 민주당이 해산되고 짱깨들이 박멸되어 새시대가 열린다 해도 과연 2030남을 누가 치하해 줄까?

또 2030남은 묻히고, 성조기와 인증샷을 남긴 이대녀 한둘이나 조명하며 "남녀갈등 끝내자노! 개념녀 여기 있다노!" ㅇㅈㄹ하며 올려치면서, 

정부, 언론은 출산율을 반등하려고 애를 쓸 것이다.       

오해하지 말았으면 한다. 

윤통의 관저를 지키는 2030남들의 노력을 폄하하려는 것이 아니다. 

다만 그 사이사이에서 지옥으로 가는 입구처럼 아가리를 벌리고 보수남들을 낚으려는 맨홀 같은 한녀들을 주의하자는 말이다. 

이것은 한녀에겐 마지막 기회요, 한남에겐 마지막 시험이다.

애국은 하되, 한녀는 피하자. 

그냥 한녀는 무조건 피하고 보면 될 일인데, 내여달이라며 왜 자신의 인생을 걸고 도박하려는지 모르겠단 말이지.. 

그렇게 강심장이라면 차라리 출국해서 해외 오지의 처녀를 좇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