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그냥 내 표정인다

인상이 매섭다고 초딩때부터 꼭 싸움 존나 잘하는 애들한테만 시비걸림

중딩떄는 전학왔는데 친해지기까지 어려웠는데 친해지고 나서 친구들이 

너 처음 봤을때 존나 싸움하고 무섭고 그런 앤줄 알았는데 이 새끼 알고보니까 푼수새끼라고 중딩친구들이 그랬었다

그러다가 선생한테 책상 짚어던지고 전학갔던 서열놀이 하던 막장새끼 반마다 돌아다니면서 반짱 나오라고 하면서

서열정리 하고 돌아다니는데 나 보더니 나랑 싸울래 이러고 

나는 그냥 아무 감정도 없고 평소 내 표정대로 보는데 사람들이 안좋아 하고 그러길래

많이 괴로웠었다 

그래서 일부러 거울도 보고 그런거 보고 포커페이스 라고 하던데 얼굴을 어떻게 해야 시비가 안털릴까 노오력을 많이 했었다

다른 학교에서 짱먹고(나중에 알고 보니 고수를 찾아서에 나오는 봉필남이 1짱이였던데 이 새끼 지가 짱이라고 구라침 2짱인데) 

아무튼 전학 와서 울학교 1짱 탐색하는거 같더니 서로 강함을 인정했는지 서로 안싸우고 친해짐

둘이 돌아다니더니 1짱2짱 운동장에서 축구하고 친구들이랑 놀고 있는데 

전학온 구라2짱새끼가 나한테 너 나랑 싸울래 또 시비걸고 안싸워 하니까 그냥 가던데

앞으로 주갤도 안하고 무탈갤만 해야겠어

나는 그냥 한국에서 못사는 인간으로 태어난 거 같다. 

그냥 보는데 싫어하고 째려보고 싸움걸고 어릴때부터 그래서 대중교통 이용할때 사람이랑 눈 안마주치는 연습도 많이 했었다

개인주의 성향 강한 중국 일본 미국 이런데 가서 살아야겠어 미안해 능력도 없지만

한국을 못떠나면 절간 들어가서 받아달라고 부탁을 하던지 그래야겠다

주갤 안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