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는 98년 1월달에 고비를 넘겼고 98년 중반쯤에 사실상 외환위기로 부터 벗어났음

실질적 외환위기 기간은 97년 11월달 부터 98년 6월달까지 8개월 정도

당시 심각했던 것은 기업부채였음

그래서 공적자금 168조 투입해서 기업부실 채권 정리하고 구조조정하고 그랬던 거임

외환위기 터지기 전에 수많은 기업들이 부도나고 은행도 위기에 처하고 난리였음

외환위기는 2차적으로 발생한거여

기업부도의 날이 본질임

기업부채 붕괴사태 내환금융위기가 먼저 터진거지

원래 외환금융위기라는 게 대부분 내환금융위기가 먼저 터지고 나서 그다음에 따라오는 거여

당시 재벌,대기업이 회계조작으로 숨겨진 부채만 해도 100조가 넘을 정도로 심각했음

외환위기는 달러 빌려서 나중에 갚으면 되는 해결책이 단순하지만

내환금융위기는 부채축소 구조조정해야하는 아주 힘든 일이야

이 과정에서 심각한 노사갈등,사회갈등이 생길 수 있지

다행히 우리는 극렬한 노사 갈등없이 극복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