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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이 여론에서 밀리니깐 사실 성별갈등은 없었다는 식으로 몰아가고 있다

윤석열 정부에서 여성가족부 폐지 주장할때 의외로 4050 민주당 지지층도 이에 상당히 동조했다

클리앙 뽐뿌 같은데서도 여성가족부는 없애는게 맞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이때부터 갑자기 성별갈등은 사실 중국이 조장한거고 한국인들은 모두 친하다는 식의 여론이 좌우 가리지 않고 남초 커뮤 대부분에서 형성됐었다.

여성가족부가 시민단체 돈줄이자 정치인들 비자금 형성 핵심 루트인데 이거 지키려고 모든 책임을 댓글부대에 돌리면서 여성정책(이라 쓰고 세금 슈킹 정책)에 대한 비판 여론을 성별갈등 금지로 묻어서 가는거다.

이거랑 비슷한 수법을 쓴 사례가 바로 김치 파오차이 논쟁이다. 

짱깨들이 한국인들 대상으로 김치는 파오차이네 뭐네 하잖아? 

근데 중국언론들 영어판으로는 뭐라 하는지 아냐? 

김치와 파오차이는 다르다고, 한국인들의 잘못된 인식이라며 유튜브나 틱톡 같은데서 선동한다.

일부러 악역을 자처하며 중국에 대한 한국인들의 분노를 유발하고, 

해외에는 '잘못된 의견에 동조하여 분노하는 한국인들. 중국은 억울하다' 이런 식으로 선동하고있음. 

못믿겠으면 영어로 김치 선동하는 중국 영상들 직접 찾아봐라. 전형적인 양면전술이다.

르노자동차 남성혐오 사태나 작년에 유독 많이 발생한 '메갈 손가락' 들도 이거랑 비슷한데, 

젊은 남성들 대상으로는 분노를 키우고 나이든 한국인이나 외국인에는 '여성혐오하는 젊은 한국 남성들'이라며 욕하도록, 마치 별거 아닌것처럼 여기도록 유도한다.

결국 2030남성은 고립되게 된다. 정치에 관심있는 나이든 사람들은 좌우를 가리지 않고 성별갈등은 외부세력이 조작한 것으로 믿게 된다.

정치 상향과 관계없이 기성세대의 반페미니즘 여론을 잠재우고, 기성세대 보수와 젊은 보수간의 갈등을 만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