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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 나거한의 좌우논쟁은 진실된 영혼이라면 이해하지 못한다

DUP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29 07: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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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통용되는 주류 지식이 거의 다 그렇지만, 특히나 좌우 이념 대립은 그 정점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좌파(진보)와 우파(보수)의 정의는 무엇인가?

그것은 전통 패턴에서 가장 핵심적, 중요한 가치를 지키려는 경향(우파, 보수)과, 이제는 불필요한 과거의 인습을 벗어나 새로운 방법을 추구하려는 경향(좌파, 진보)이다. 둘 다 전제는 인간이 모인 사회 공동체의 이로움 추구, 신의칙, 권한과 책임의 비례, 황금률이다.




그러나 한국 사회에서 좌파(진보)와 우파(보수)란 이러한 전제가 있는가?


전통 가치 중에 필수적인 것을 보호하거나, 새로운 가치를 찾으려 하는가?


단 하나도 해당하지 않는다.


그들이 겉으로 외치는 구호(좌파, 진보, 우파, 보수)는 말 그대로 표면적인 간판에 지나지 않으며, 어떠한 원칙도 없고, 어떠한 공동체적 기여나 자세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냥 전체주의, 중앙 집권, 착취와 억압 구조를 정당화하기 위한 선언에 지나지 않으며, 겉과 속이 다른 이런 의도 가득한 행위는 기망, 사기, 세뇌에 가깝다.



북한도 스스로 민주주의 국가라 말하지 않는가? 한국도 정도의 차이지 전반에 뿌리 깊은 문화나 정체성은 비슷하다. 자신들이 민주주의 국가를 세웠다고 여기지만, 실상은 전체주의고 파멸적 중우정치, 극단주의에 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의심하지 않고 올바르다 여기는 경향은 병적이다.



혼란스럽다면 명확한 사실관계만 놓고 보자.


한국 내의 좌파, 진보가 과연 새로운 변화와 질서를 부르는가? 그들은 아무런 고민도 없이 파멸적 시스템을 택하며, 그 결과 공동체가 비가역적 손상을 입었음에도 아무런 반성이 없다. 실제 결과가 파멸적임에도 반성은 커녕 사실을 인정하는 최소한의 행위도 없다. 그들이 별다른 고민 없이, 영향력을 고려하지 않고 엄청난 변혁을 시도했음은 자명한 일이다. 그 결과가 나거한이다.


한국 내의 우파, 보수는 과연 전통적 질서를 수호하는가? 그들은 자주국방이나 주권의식, 교육, 권한과 책임의 비례, 황금률, 신의칙과 같은 사회 핵심 요소를 진작부터 포기했다. 정의고 공정이고 없이 대놓고 힘의 논리, 이기적인 이권 독점을 추구한다.




이딴 게 어떻게 보수고 진보인가? 어떻게 좌파고 우파인가?



이런 용어혼란 전술은 한국 내에 가득하다. 매뉴얼을 말하면 미숙하거나 어리석은 존재라 말한다. 그런 것은 책상머리에서 굴리는 것이며, 실용적이지 않다는 전제로 마구잡이로 가르치려 든다. 애초에 기록과 매뉴얼이란 인간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임에도 그것을 부정한다.


자기 스스로 인간적 한계가 없다는 철저한 오만과 역겨움 없이는 불가능한 태도다. 심지어 기망이다. 자신이 옳으니 다른 모든 지식 체계, 매뉴얼 따위는 무시하고 내 말을 따르라는 의도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한국에 퍼진 전반적인 지식은 파멸적이다. 그것은 비율의 차이일 뿐, 일정 부분 사실관계와 거짓을 섞어 놓은 독약과 같다. 그래서 제대로 된 논리와 이성, 감정, 정신과 영혼이 존재하는 자는 결코 한국 사회에서 적응할 수 없다. 그들의 영혼은 쉬지 않고 그것이 거짓말이며, 위선적이고, 사실과 거짓을 섞은 기망이라 외치기 때문이다.



아무리 잘 소독된 똥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먹으려 한다면 모든 정신과 영혼이 쉬지 않고 역겹다는 신호를 보내며 섭취를 거부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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