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남은 결혼 유무에 관계없이

실제적으로 이혼까지 한 사람과 동급이다..

오랜 기간 사귀며, 같이 살고, 결혼 생활과 똑같은 경험을 해봤던 게 30대다

30살 여자나 남자랑 결혼한다는 의미는

이혼한 이성을 데리고 산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다

그래서 이젠 결혼이라는 게 의미가 없어진 시대가 되었다

그냥 다들 동거 위주로 살면 된다. 오래 같이 살다가 그래도 정말 좋으면 그때 결혼하면 된다.

이젠 한국도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고, 결혼이라는 제도에 얽매이면 안 된다.

여남 누구나 자유로운 존재로서 서로 사랑할 때 두 사람의 관계는 평등해진다.

서로 얽매이지 않고, 사랑에 자유를 줄 때 그에 따른 책임에 수긍하며, 더욱 견고한 가족관계가 형성된다.

유럽이라는 나라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이젠 아무도 결혼하지 않는다.

하지만 출산율은 프랑스가 가장 높다..

왜일까?

동거를 차별하지 않고, 진짜 사랑 위주의 삶이며

결혼에 얽매이지 않는 행복 위주의 삶이기 때문이다

결국 진정한 행복은 '믿음' 이거 아닐까?

제도에 집착하지 않는 그 진정한 사랑과 믿음

한국인은 이것이 너무나도 부족하며 서툴고 익숙하지 않다.

고작 제도에 의미를 부여하는 꼴사나운 짓만 반복하고 있다

한국인의 시각으로 보면 유럽은 무책임하거나 무질서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굳이 제도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유럽인들은 잘 보여준다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국가 위주로만 남아 있는 게 결혼이라는 제도이다.

가끔 기생충적인 삶을 유지하기 위해 결혼을 이용하는 쓰레기도 존재하는 게 지금의 한국식 결혼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