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미녀로 불리는 사람들은 엄밀하게 말하면 미녀가 아니라 "미인"에 가깝다. 

여자가 아니라 사람으로서 매력적인 것이다. 

예를 들면, 카리나, 장원영은 미인이지만 미녀는 아니다. 

여자로서 매력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남자 보다는 여자에게 더 많은 인기가 있기 때문이다. 

남자는 본능적으로 카리나와 장원영에게 성적 매력을 크게 느끼지 못 한다. 성적 매력을 느끼지 못 한다라는 의미는 여성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은 무엇인가? 앞에서 말한 것 처럼 

매력적인 인간이다. 

멋진 스포츠카, 아름다운 꽃, 건물을 보면 우리는 기분이 좋아지고 긍정적인 감정을 갖게 된다. 

마찬가지로 이들의 얼굴은 잘 만들어졌지만 

성적인 요소는 매우 적다. 

우리나라는 매력은 있지만 성적 매력은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연예인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요즘 연예인들 특히 여자들은 남자를 타겟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동성 여자를 타겟으로 만들어진 캐릭터가 많다. 

따라서 여성성을 보일 필요가 없다. 

남자는 남성성이 높은 남자를 좋아하고 숭배하는 성향이 강하지만 

여자는 여성성이 높은 여자를 경계하고 공격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