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대체 수준 이하 출산율의 물결에 대항하는 유일한 보루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다. 현재 인구 약 12억 명에 UN 인구국이 예측한 현재 여성 1인당 평균 4.3명의 출산율을 보이는 이 지역은 20세기 중반 인구 폭발 시기에 저소득 국가들을 특징지었던 출산율 패턴을 유지하고 있는 최후의 보루다.

하지만 이곳에서조차 출산율은 하락하고 있다. UN 인구국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출산율이 1970년대 후반 이후 35% 이상 감소했다고 추정했는데 당시 이 지역의 전체 출산율은 놀랍게도 여성 1인당 6.8명이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출산율이 대체 수준을 겨우 웃도는 것으로 보이며 남부 아프리카의 다른 국가들도 비슷한 수준이다. 카보베르데와 모리셔스를 포함한 아프리카 연안의 여러 도서국들은 이미 대체 수준 이하다.

UN 인구국은 전 세계 전체의 대체 수준 출산율이 대략 여성 1인당 2.18명이라고 추정했다. 2024년에 대한 최신 중위 추계는 전 세계 출산율이 대체 수준보다 단 3%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위 추계는 지구가 이미 대체 수준보다 8% 낮다고 추정했다. 인류가 이미 지구의 순대체율 아래로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어차피 우리세대는 전지구의 인구가 감소하는걸 볼 세대이고 그에따른 인류문명의 변화를 볼 세대인데??? 인류 문명이 기술로 이 문제를 극복하면서 발전하던가, 쇠퇴하는걸 볼텐데 인류문명이 기술로 문제를 극복하면 한국이나 중국 일본도 별 문제없을꺼고, 극복못하고 쇠퇴하면 당연히 각 국가도 쇠퇴하는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