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거주중인 대학원생인데 장학금(사실 이것만으로 생활 가능함)도 받고 집에서 약간 생활비(집세+핸드폰 값 정도?)를 받습니다.그런데 문제는 저는 대안우파성향이고(반PC,친트럼프,친르펜 등) 아빠는 60년대생 골수좌파입니다.
오늘 저와 오랜만에 전화했는 데(정치 얘기는 최대한 안하지만)
제가 현재 중국이 개입중인 의혹이 너무 강하고 중국 유학생도 참여했다라고 했는 데, 그게 나쁜거냐고 말합니다;;;
중국이 중화사상을 가지고 있어서 중국입장에서는 당연하다고......

증거기사를 보여줘도 부지부동입니다. 심지어 저는 선거문제 얘기도 안했고요. 그런데

"반중사상을 가지고 있는 게 문제다""내가 볼때는 너는 극우같아"
"니 사고방식이 마음에 만든다"
이런 대답을 듣고 마지막에 "쟤한테 돈 안보낼거다"라고 해서 저도 "돈보내지마!"라고 하니까.
서로 감정이 격화되서 그런지 전화도 일방적으로 끓으라고 그하네요.
그후 메세지로 엄마에게 괜히 전화해서 서로 감정만 상했다라고 와서 저는 "어떻게 되는 100%만족할수도 없고 마음에 안오는 상황이오더라도 대놓고 움직이면 가족들이 힘드니까 보고만 있자"라는 식으로 메세지 보냈습니다. 최소 그정도라도 고마우니......

사실 뭐... CIA딸칵해도 저는 타격없는 게... 이미 개인 SNS상에 친일,친인,친미 적인 스토리를 많이 올려서 중국인 유학생에게 차단당하고, 제 연구업적상 이미 중국가면 저 체포됩니다. 이미 일본뿐만 아니라 다른 반중아니 혐중성향의 강대국들도  많이 갔고요.

다만 저는 최소한 "윤통이 마음에 안들어도 야당도 문제가 있다"라는 의식만 가져도 좋겠습니다. "중국은 바로 이웃국가에 강한 나라라 교류는 필요하나 미일과 동맹,협력관계를 유지한 상태로 접근하자" 라는 정도면 최소 중도라서 이정도로는 타협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제 가족과 이렇게 충돌하지니 너무 마음이 아프고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