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탄핵 가결로 국힘이 위기에 몰린거하고는 별개로
지금 자신들을 대변해주는 정치세력이 없어 고아처럼 떠돌고 있는 2030 남자들도
시간이 지나면 나이를 먹고 3040 아재, 4050 틀딱이 됨.
여기 주갤러들도 마찬가지고.
즉 산업화 세대 -> 태극기틀딱 세대 -> 586 세대를 이어서 등장하게될 거대한 인구 집단이 전혀 자신들을 대변해줄 정치인을 찾지못한채 무주공산이라는거임
일단 지금 국힘은 결국 쇠퇴의 길을 걸을거임. 이번 탄핵 사건도 이에 일조할거고.
설사 이번 탄핵사건을 잘 풀어나간다손쳐도, 국힘은 앞으로 핵심 지지층인 틀딱들이 슬슬 흙과 단일화되어가기때문에 지지율도 반토막이 날 것임
그럼 결국 국힘은 멸망의 미래를 피할 수가 없음.
이 경우 국힘이 생명줄을 연장하기 위한 선택지는 단 2개임
1)당이 대안우파화 되면서 MZ세대 남자들을 흡수하던지
2)우파의 색채를 희석시키는 한이 있어도 한녀들을 흡수하던지
한편, 저렇게 국힘이 몰락의 길을 걷는것과 동시에 민주당도 사분오열 갈라질 수도 있음
이 시점쯤 되면 국힘 몰락에 힘입어 분명히 한번쯤은 민주당 정권이 다시 나올거임.
그런데 결국 민주당의 윗대가리는 변하지않았기에 거기서 또 안보,경제,부동산,
특히 '페미니즘' 같은 이슈에서 문재인이나 이재명이 저지른 실책을 다시 한번 답습하며 실패할 가능성이 높음.
이때부터는 정말 마음놓고 민주당도 분열할거임.
현재의 민주당은 2030 여성 표 때문에 친페미 스탠스를 유지하하고 있지만, 슬슬 그 페미도 기혼과 미혼으로 갈라지는 추세이고 페미 논쟁 자체가 파괴력이 많이 사그라든지 오래임.
또 국힘 역시 어느정도 친페미로 기울어 가는 상황에서, 진짜 페미정책 원툴로는 로열티를 잡기도 힘드니까.
민주당이 웃긴게 지들 말로는 정통 진보좌파라고 자처하는데 실제로는 NL 성향임
근데 그 NL 감성 특유의 민족주의, 국가주의는 대안우파랑 아주 잘 맞는 코드임.
그리고 정통 우파와 달리 자국민 중심주의, 노동자,복지에 비교적 친화적인 것도 둘이 잘 맞는 공통코드고.
(당장 2030남자들이 주52시간제나 미국 보험CEO 사건에 어떤 입장을 보이는지 잘 생각해보셈.)
또한 부동산,취업난,신냉전 등과 맞물려 나라도 점점 어려워지는데
결국 언젠가는 여성징병제, 여성의 사회진출 억제, 남성에 대한 지원 등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대두될거고,
그간 페미와 같은 민주당에 있던 586들도 하나둘 은퇴와 함께 사회적 영향력을 읽고 흙과 단일화 되어갈거고,
지방소멸로 인해 전라도vs경상도 같은 지역감정도 슬슬 없어질거니, 역시 같은 민주당 진영'이었던' 전라도에도 더이상 어필할수 없을거고.
결국 이렇게 점차 한녀의 지원군들은 사라질거임.
정치는 밥그릇 싸움인데 당연히 서로의 불만은 커질거고 페미 내부에서도 기혼과 미혼으로 분열중이니 국힘이 몰락하고도
민주당은 끝까지 지금의 정치성향을 바꾸지않을테니, 얼마든지 민주당도 분열할 가능성은 충분함
오히려 지금 2030 남자들이야말로 아직 자신들을 대변해줄 정치인을 찾지 못하고 국힘과 민주당 사이에서 고아가 되어버렸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이들의 대안우파화는 가속화 될거고 이게 나중에 큰 세력으로 대두될것임
미래에는 단순 머릿수만으로도 이 세대는 무시 못할거임.
저출산으로 인해 우리 아랫세대들은 머릿수도 적어 캐스팅보트 역할조차도 못할거고 +지금의 틀딱들은 슬슬 저승길가며 머릿수는 계속 줄어들거니까.
만약 국힘이 마지막 승부수로 앞서말한 1번 선택지를 골라 이 정치적 고아들을 흡수하든 or 분열된 민주당의 일파 중 하나가 이 정치적 고아들을 흡수하든
흡수하기만 하면 바로 집권 가능한 수준의 지지율을 가진 대중정당이 될 것임
그리고 이렇게 남성들의 지지를 흡수한 정당에 의해서 나거한이 하나씩 하나씩 무너뜨려질거임.
난 이런 미래가 10~20년 정도 후면 거의 무조건 올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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