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이 탄핵 당했을때 이유가 선거개입이었음.

정확히는 기억 안나는데 누구 지지하는 발언 같은 걸 한 걸로 암.

한마디로 탄핵하기에는 억까였음.

미끼 물었던 신한국당? 새누리당? 암튼 당시 보수가 탄핵 밀어붙임.

탄핵 되고 두달정도 놀고 먹으면서 시간이 지나감. 나무위키 가보면 알겠지만 180일 다 안씀.

하지만 두 달은 충분히 긴 시간. 국민들 관심 식음.

그리고 대통령 동정론이 갈수록 우세해짐.ㅋㅋㅋㅋㅋ

윤석열도 시간을 노리는 거 같음. 개인적으로는 탄핵 부결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봄.

대통령으로써 구국의 결단을 내린 거고, 판단미스는 인정하지만 내란은 아니라고 주장하면 됨. 법조인들도 탄핵은 어려울 거라는 사람들이 많고.

또한 미국 대통령도 트럼프가 되다보니 한국에 좌파가 집권해서 미국하고 척지면 어쩌냐 이런 얘기 나올 거임.

아마 윤석열이 이 점을 노린 게 아닐까 싶음.

그리고 당시와 지금의 차이점이 네가지 있는데.

1. 지금은 그때와 달리 유튜브가 있다는 것. 그래서 하루종일 탄핵, 내란 떠들 수 있다는 언론환경.

2. 노무현때는 시작부터 억까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지금보다 많았음. 아무래도 '계엄'이란 워딩이 쎄긴 함.

3. 당시엔 좌, 우 언론의 입장이 달랐던 걸로 기억함. 지금은 보수언론도 좌파한테 붙어먹음.

4. 마지막으로 좌파들은 헌재에 불복종하고 다시 탄핵안 올릴 가능성도 큼. 워낙 떼법에 익숙한 새끼들이라 될 때까지 할 듯.

참고로 노짱은 탄핵 딛고 부활해서 막강한 권력을 지니게 됐던 걸로 기억함.

근데 진짜로 윤석열이 이걸 노린거고 통하면 정치 천잰데?

계엄이란 워딩에 언론과 국민들 냄비근성 자극. 그걸로 탄핵당하고 몇달 뒤 피해자 코스프레 후 역공하겠다는 거잖아?

계엄 이유가 도대체 이해가 안됐는데 이러면 이해가 감. 좌파에게 던질 미끼니까 디테일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라고 생각했다면.

그리고 하고 많은 이유중에 갑자기 종북빨갱이, 부정선거 드립 치면서 우파들이 좋아할 워딩만 골라서 한 것도 이해가 감.

윤석열이 만약에 이거 해내면 dj, ys급 정치 9단 반열에 오름.

목숨 걸고 하는 거기 때문에. 노무현도 일부러 한 건 아니었거든.

그리고 이 전략의 장점이 당내 어떤새끼가 스파이인지 누가 내편인지도 확실하게 나옴.

또 한국에 어떤 새끼가 간첩이고 좌빨인지도 드러남. 

이 효과는 이미 드러나는 중. 

윤통이 이기면 한동훈, 오세훈은 나가리 될 가능성이 커짐. 한동훈 공격한 홍준표는 지금보다 분명히 살림살이 나아질 듯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