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는 총 1~9까지 나뉜다. 다른 주석은 달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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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갓 고등학교에 진학한 석붕이.

이곳에서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리라 결심함. 

석붕이에겐 절친인 친구 A,B가 있었고 이 셋은 함께 보람찬 학교생활을 하겠다고 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고등학교에 입성함. 

아직까지는 몰랐음. 이 학교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2. 그리고 신학기.

학교에서 반장선거가 열림. 그리고 석붕이는 이곳에 후보로써 지원하였고, 또 한명 더... 같은 반 학생인 재붕이가 후보로 같이 들어섬. 

이곳에서 석붕이가 당선되었고, 반장은 석붕이 부반장은 재부이가 맡기로 함.

3. 재붕이는 알고보니 돈이 많았음. 뭐만 하면 재붕이가 매점도 사주고 그래서 주변 사람들은 재붕이 근처에 알짱거리면서 어떻게든 비위맞춰주려 노력함.

시간이 지나 주변 친구들은 재붕이를 위해 어떤일도 서슴지 않고 도와주는 지경에 이르게 됨.

재붕이는 반장자리를 꿰찬 석붕이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아했음.

4. 어느날 학교에서 학생한명이 크게 다쳤다는 소문이 남. 소문에 의하면 재붕이가 학생 한명을 밀었다는 의혹은 있는데 무엇보다 증거가 하나도 없었음. 

의혹만 남긴채 서서히 잊혀져가는듯 했음.

그런데 몇달건너 이번엔 다른 학생 한명이 이유도 없이 전학감. 평소에 재붕이가 많이 괴롭힌다는 제보를 보긴 했었지만, 마찬가지로 의혹만 있고 증거가 하나도 없었음. 

이상함을 느낀 반장 석붕이가 친구 A,B와 논의하여 혹시 재붕이의 평소 학교생활이 어떤지 파보자고 함. 

이윽고, 재붕이가 자기 말 안 듣는 친구는 다같이 둘러싸서 욕설 및 구타하는 행위를 목격함.

사람수가 너무 많고 그 정도가 심하다고 느낀 석붕이는 이를 담임에게 일렀고, 담임은 재붕이를 벌하려고 했으나 마찬가지로 주변사람이 모두 입을 닫아버린 상황이라 증거가 없어 담임이 유야무야하게 넘어감.

처음부터 석붕이에게 불만이 있었던 재붕이는 석붕이에게 크게 반감을 가지게 됨.

5. 재붕이는 다른 친구를 시켜 석붕이의 필기구를 몰래 망가뜨리기도 하고, 책상에 낙서도 하며, 석붕이에 대한 안좋은 소문까지 퍼뜨리기도 함. 

석붕이는 열받았으나 학급운영을 위해 참으면서 생활함.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재붕이의 행태는 더 심해졌고, 별것 아닌것으로 트집잡고 시비도 털며 자꾸 석붕이를 걸고넘어지기 시작함.

석붕이는 친구 A,B와 합심하여 재붕이의 실태를 파겠다고 다짐했고, 실제로 재붕이를 관찰한 결과 학생들을 마구 자신의 노예마냥 부려먹고 말안듣는 친구는 무자비하게 대하는 모습이 포착됨.

서서히 증거를 모으던 어느날 재붕이의 뒷계략으로 인해 학생 A,B는 학교폭력 누명을 쓰고 다른학교로 강제 전학을 가버리게 됨.

6. 학급 운영 시간.

석붕이는 각 반별로 편성된 학급운영자금을 어떻게 운영할지 계속하여 고민함. 이때, 재붕이가 외침.

이걸 학급 운영에 쓰지말고, 그냥 우리 간식먹는데나 쓰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석붕이는 이런거 안 먹어도 되니 그냥 반 학생들을 위해서 자기들끼리만 먹자고 멋대로 다수결로 결론 지어버림. 반 학생들이 모두 이 주장에 찬성하며 석붕이를 조롱하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

참다참다 못한 석붕이는 결국 재붕이를 때려버렸고, 나머지 학급학생들에게 폭언 및 욕설을 하게 됨.

7. 재붕이가 외침.

반장이 폭력을 저질렀다!!!! 학생들한테 욕하고 난동부린다!!!! 라고 소리침. 

석붕이는 반장 자질이 없다고 반애들을 포함한 전교생들에게 소문을 퍼뜨려 선동하기 시작함. 

석붕이는 재붕이의 실태를 알고있었기에 갖가지 증거를 모아 터트리고자 했으나, 이미 재붕이의 친구들이 석붕이 자리를 뒤져서 수집해논 모든 증거를 다 없애버림.

8. 석붕이는 전교생들의 적이되어가고 있음.. 

한편, 실제로 재붕이를 때려버렸기에 석붕이는 등원금지 처분을 받음. 그리고 재붕이는 이틈을 타서 석붕이의 반장직에서 해고해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함.

9. 석붕이는 자신의 편이 없는 상황에서 홀로 재붕이의 행태를 알리고자 하였으나, 현실은 전교생들 모두가 재붕이가 선동해놓았기에 어떻게 할수 없는 상황.

절망하고 있을 상황에, 며칠전 부임해온 외국어 선생님 도널드 선생님이 석붕이에게 다가와서 물어봄.

석붕아 왜이렇게 주저앉아있는거니..?

이 이후는 다음에 계속 써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