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갈 전통조차 사람이 만든 것이라고 없애버린 개신교 따위나 믿음으로 인해, 그 부요함은 얻었지만 그 안에 순종과 순명이 자리매김 했는가?

아니지 않을까? 몰이해, 변명과 삿대질, 교만 같은 대죄만이 들어찬 것이 아닐까? 스스로를 무슨 유대교인인양 신약성경은 장식이고 구약 달달 외기를 좋아하는 이들아.

아브라함이 받은 복이 무엇인지 기억해라. 본디 살던 유복한 곳, 자기를 알아주던 자들 가득한 비옥하디 비옥한 땅을 떠나 척박한 사막으로 떠나라에 순명했을 때에는, 천사에게 대접을 잘 끝낸 그 때에는 늙은이인 자신이 아이를 배게 할 힘을 얻고, 할망구인 사래의 태를 여셨고,

그리 힘겹게 얻은 이사악을 번제물로 바치라 했을 때에도 순명한 결과(너희가 그토록 좋아하는 성경에는 그의 어떤 망설임도 슬픔도 고뇌도, 이쯤하면 멈춰주시겠지? 하는 얄팍한 생각 하나 쓰여있지 않다.)는 모래알처럼 많은 자식을 약속해주셨고, 지금 모든 아브라함계 종교의 아이들이 스스로 증거하지 않는가

한국 개신교회는 신도 이탈 등을 우리가 내분나서 그렇다. 어쩐다 분석을 내놓고 있지만, 정작 신도 수가 2배 이상, 혹은 그 이상 급증한 한국 가톨릭 교회나 한국의 정교회는 정작 어떻다? 한국인 신부나 수녀가 없어서 골머리를 앓고 있더라...

10% 정도 빼고 다 미얀마나 베트남 아니면 어디 또 먼 나라 수입산이라구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하더만은 진짜 태어나는 내일을 살아갈 사람을 안 남기신 지금은 진짜 벌이 아닐까?

신도의 이탈을 막고 당장의 이윤이 아니라, 어린시절 여름성경학교니 수련회니 장소를 마련하고 먹이기도 빠듯하고 가르칠 말씀 준비하느라 하루 20시간 종교학과 신학 책을 오간 전도사와 그리고 진행을 도와줄 주일학교 교사들과 그저 모인 것이 신난 아이들이 없어진 걸 걱정하는 목사는 난 아직도 본 적이 없다. 개종하기 전에도 개종한 후에도 말야...

30년~50년 지나면 공산화가 아니라 정말로 소멸을 걱정해야 하지 않을까? 누가 이런 비교질하고 이웃을 바보라고 부르며 모략하고 괴롭히고 자신의 차례가 오면 한의 정서니 피해자니 해대는 문화의 후손임을 자처나 해줄까? 아브라함과 그 후손들처럼?

너희는 자신의 지혜로 재난을 하나 피한 것(흰신)은 칭찬할 만하지만, 스스로 성자의 위격이신 참 하느님이시자 참 인간이신 예수님을 믿고 그 분의 말씀을 기억한다면 달리해라.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 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휴먼시아 거지인지 휴고인지 나발을 걱정하기 전에, 연옥도 델로니아(방벽) 교리도 없는 너희인데, 신덕(믿음), 망덕(소망), 애덕(사랑)으로 거듭난 사람인가 천국에 들 수는 있는가 질문도 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그저 벌로 태를 닫은 종족이 아니길 빈다.

하고 남겼더니 비추나 박더라.

백신 맞으면 위험하다면서 남들한테 설파하는 게 지쳤던 건지 저 갤하던 두 아줌마 년이 내가 결혼하려던 사람한테 접종 부추겨서 탈이 나는 바람에 못 했거든 ㅋㅋㅋ

설거지론, 도축론, 마통론, 베트남론 나온 이후에는 조금 고맙기도 하더라 ㅋ 비싼 돈으로 사기 당할 뻔한 걸 살려준 거 아니노?

근데 요즘 수련 수녀조차 20명 있으면, 2명만 한국인이라는 소리에 깜짝 놀라곤 한다. 처녀가 없는 수준이라 그러려니 하다가도 아기 울음소리가 그친 세대는 이제 시작인데 벌써...하고서

나 늙으면 가톨릭이고 정교회고 다 외국 신부 수녀만 있는 거 아니야 싶어서 문득 씁쓸하다. 힘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