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ㅠㅠ

주식 갤러리

1/2

갓본 실시간 반응 사스가 작성자 : ㅇㅇ

너무 힘들어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ㅠㅠ앱에서 작성

주갤러(106.102) 2024.12.03 19:04:34

조회 56 추천 0 댓글 2

1년 3개월 연애를 하고 작년 11월에 헤어지고 벌써 헤어진지 13개월에 접어드네요.

서로 정말 사랑했었고 미친듯이 빠져 사랑했었고

저도 그 전 연애는 마음을 쉽게 주지못해 항상 짧게 연애를 끝내는 연애를 하다가

정말 이 남자다..싶은 남자를 만났었어요

동갑이었고 운명이다 싶을 정도로 사랑했어요

얼굴도 제 이상형이었고 연애 다운 연애는 이 남자와 처음했어요

어리숙한 ..저를 보듬어주고 서운한거 투정부리고 하는걸 이 남자는 지치지 않고 옆에 있어줬습니다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던 저와 달리 항상 사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100% 채워주었던 남자였어요 ..

그런데 제가 이성과 연락을 하거나

이런 거에 대해서 집착이 심했고

저는 그걸 그냥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겼어요

상대방이 싫어하는 행동을 하면 그 사람이 얼마나 힘든지 ..

그 때는 몰랐네요 익숙함에 속아 몰랐던 거죠 결국 지친 남자친구는 저를 버렸구요 ..저는 울면서 매달리고..

저에겐 처음으로 참 어려운 이별이었어요

이별의 아픔이 너무 힘들어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

남들이 겪는 이별후유증은 다 겪었고 이별의 순간을 견뎠고 ..헤어지니 알겠더라구요

내가 이사람아니면 안된다는 거 미련이 아니라정말 내가 잊으려고 해도 잊혀지는 사람이 아니더라구요

그렇게.. 그렇게 13개월이 지나 지금이 왔네요

한번도 ..생각이 안난 적이 없어요

매일 생각이 나고 뭘하든 멍을 때리든 생각이 나는 횟수는 줄어들었지만 매일 떠오르네요

그 남자는 3개월만에 새여친이 생겨 프사를 올렸다가1달?2달만에 프사를 내리고 그 뒤로는 여친이 있는지없는지 몰라요

페북은 다 친구공개로 되어있어 프사바뀌는 걸로 근황알구..

근데 참 안 잊혀지네요 시간이 지나면 약이라고 하는데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도 상처때문에 무섭고

다정다감하고 헌신적인 남자를 만났던 터라그 다음 사람을 만나도..안 채워지더라구요

더 외로워지고..

차라리 그럴바엔 혼자 인게 낫겠다 싶어

혼자 지내고 있는데..가슴이 너무 답답해요

상사병처럼 매일 그리워하고 꿈에 나오고 언제까지 이짓을 해야하는건지 힘드네요

여행을 다니고 ..즐거운 일이 잇어도 ..뒤에는 허전함이 남아서 그 사람이 채워줬던 마음이 채워지지않네요

만약 지금처럼 아픈 이별을 겪고 내 잘못들을 알고 다음 사람에겐 안 그래야겠다 라는 성숙한 이별 후에그 사람을 만났더라면

그 사람에게도 그렇게 큰 상처를 안줬을 것 같고

날 그렇게 사랑했던 사람을 내가 지치게만들고.,,이렇게후회만 하고 그 사람 잡지 못하고 있네요너무 많이 잡았지만.. 그 사람 마음은 이미 ..떠난 뒤였어요

떠난 뒤로 다시 그 사람의 마음을 돌리기엔 너무 늦었더라구요 마네킹을 잡고 흔드는 거 같았어요

미친년처럼 집에도 찾아가고 매달려봤지만 그 사람은 이미 ..마음을 정리한 뒤였어요

헌신적인 그는 저에게 헤어지고 후회안한다 하고 떠난 사람이거든요이별 후에 저는 깨닫네요그 사랑이 얼마나 컷는지 .

내가 얼마나 큰 사랑을 받았는지..이제는 그만 아프고 싶은데매일 답답한 마음에 너무 힘듭니다.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고 더 좋은 남자를 만나야된다는 생각이 들지만왜 내가 좋은 남자를 놓친 느낌이 듭니다 내가 더 이뻐져야지.

자존감을 높여야지 하지만..그것도 잠시 마음을 잡기가 힘드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 dc official App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AD	★엔랩★전기국비학원! 학습교재 무료배포	운영자	24/12/02	-	-
5954663	이재명 대통령 공약 딱 한개만 보고 가라 [3]	주갤러(211.223)	06:13	420	15
5954660	이대로 끝이면 ㄹㅇ 국운이 다했네 ㅋㅋㅋㅋㅋ [3]	ㅇㅇ(223.38)	06:11	457	27
5954659	보수궤멸이라더니 진짜네	주갤러(222.109)	06:11	123	3
5954658	윤석열 계엄령 개병신 트롤짓하고는 상관없이 [1]	주갤러(211.223)	06:11	273	21
5954657	난 주갤이 나거한의 마지막남은 지성이었다고 생각한다 [1]	ㅇㅇ(118.235)	06:10	159	8
5954656	세계애서 가장 짧은 게엄령으로 기네스북 안 오르나	ㅇㅇ(1.232)	06:10	58	1
5954655	김건희 청송여자교도소 가서 보빔섹스 즐기겠노 ㅋㅋㅋㅋ	ㅇㅇ(175.112)	06:10	71	0
5954654	윤석열 탄핵 직전 문재인 재평가 [1]	주갤러(126.156)	06:10	251	0
5954653	1917년 11월 14일 태어나지 말아야 할 악마가 태어나버렷다	비트18k	06:09	155	0
5954652	자다깼는데 ㅅㅂ....뭐냐? [6]	ㅇㅇ(118.235)	06:09	206	0
5954650	차라리 여가부랑 페미를 때려잡았으면 욕은 안했다	주갤러(49.1)	06:08	133	9
5954649	석열이가 좋아하는 랜덤게임	ㅇㅇ	06:08	54	1
5954648	계엄까지 선포할정도면 의지는 있는데 부정선거는 왜 안잡냐	ㅇㅇ(223.38)	06:07	90	3
5954646	현역 장성만 성공시키는게 쿠데타임	ㅇㅇ(175.112)	06:07	124	0
5954645	이래도 국장할거냐 [1]	주갤러(175.125)	06:06	128	0
5954644	남자들 그동안 고생했다.....	주갤러(115.138)	06:06	279	3
5954643	내 친구들 설거지론에 동의하고 한녀혼은 걸러도 [2]	ㅇㅇ(118.235)	06:06	128	2
5954642	체재경쟁없는 독재는 성장력이 없음 [3]	치갤러(125.180)	06:04	103	3
5954641	문재앙식 민주당 정권이 저지른 가장큰 잘못	주갤러(221.141)	06:04	66	0
5954638	민주당도 탄핵 밥먹듯이 하는데 계엄 또 못할게 뭐임 [5]	ㅇㅇ(223.38)	06:03	260	5
5954637	근데 나도 이번 사건보고 놀라긴했다 [3]	ㅇㅇ(118.235)	06:03	276	6
5954636	그러게 미리미리 좀 사두라고	ㅇs	06:03	180	1
5954635	보수채널 보는데 라이브 보던중에 터지더니	ㅇㅇ(118.235)	06:02	112	0
5954633	난 우리 각하께서 빨갱이네 자식 손주 애기 애밴년 몰살시켜주실줄 알았는데	ㅇㅇ(221.143)	06:00	50	2
5954631	대가리가 얼마나 멍청하면 행정부가 국회의 횡포 이지랄하냐	ㅇㅇ(1.232)	05:59	102	1
5954630	주한미군 철수하면, 오히려 북괴가 못건듬 [3]	주갤러(211.38)	05:58	260	1
5954629	2025예언) 윤석열 탄핵 이재명 당선 ㅋ 주한미군 철수 삼성 파산	ㅇㅇ(1.226)	05:58	175	3
5954628	난 나이 먹을수록 한국엔 우파에 기반한 독재식 정치가 맞다고 본다 [1]	주갤러(221.141)	05:57	207	13
5954627	역대 이런 저능아 대통령이 있었노 ㅋㅋㅋ [1]	주갤러(175.118)	05:57	198	3
5954624	근데 진짜 교육 존나 좌편향 맞음	ㅇㅇ(118.235)	05:55	262	29
5954623	주한미군철수하고 멸망하는게 답임 ㅇㅇ	ㅇㅇ(114.108)	05:55	58	0
5954622	근데 계엄령 사태로 최상병 사건이 짜맞혀 지는거같음	치갤러(125.180)	05:54	164	4
5954621	9수 검사라고 놀리는 넘 정신 못차렸네 [1]	주갤러(118.235)	05:54	197	1
5954620	지금 좌빨들 운동권들임 지금 한국 보수들?	3s	05:54	61	1
5954619	밤 사이에 큰 이벤트가 있었네.... [3]	ㅇㅇ(118.235)	05:53	146	2
5954618	이러니까 트럼프입장에서 한국을 손절하지 ㅋㅋ [9]	ㅇㅇ(118.235)	05:52	335	17
5954617	국민절반이 좌파가된 이유는 교육임 [1]	ㅇㅇ(118.235)	05:50	276	6
5954616	한녀혼한 새끼가 얼마나 병신인지는	ㅇㅇ	05:50	140	17
5954615	아직도 자유 보수가 승리할거라는 우파들에게 [2]	3s	05:49	196	7
5954614	이젠 주갤도 망했노 ㅋㅋ	ㅇㅇ(118.235)	05:49	137	5
5954613	나거한은 중국의 하청업체로 사는거지, [4]	주갤러(211.38)	05:48	114	1
5954612	개조센 시빌워 찍고 싶으면 개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1.226)	05:48	46	2
5954611	근데 계엄이 만사형통으로 될거라고 생각했으면 걍	ㅇㅇ(211.234)	05:48	75	1
5954610	술한잔 먹고 꿈속이라고 착각 한거 아니노?? [1]	도태미친놈(223.39)	05:48	65	0
5954608	곱버스 예약매수가 답이다ㅋㅋㅋㅋ	주갤러(115.160)	05:47	78	0
5954607	할거면 씨발 제대로 하고 안할거면 걍 대국민 담화만 하지 [1]	ㅇㅇ(118.235)	05:46	232	6
5954606	윤석열 대통령의 오늘하루 위대한 업적들 [2]	ㅇㅇ(113.59)	05:46	240	5
5954604	법조계교수들 1조항 정치적 행동못한다 이거 도를 넘었다고 [1]	도태미친놈(223.39)	05:44	144	0
5954603	2025년은 예언의 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1.226)	05:44	149	1
5954602	트통 재집권 앞두고 이런일이?	ㅇㅇ(118.235)	05:44	50	0
뉴스	‘모퉁이를 돌면’ 최희진 “덜어내고 담백하게 표현…연기 도전”	디시트렌드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