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대표적인 좌파 연예인으로 유명한 '정우성'

현재 그가 이번에 일으킨 사건으로 인하여 사회에 다양한 화두를 던지고 있다.

나는 이번 사건에 대한 반응들을 여럿 커뮤니티를 돌면서 관찰해 봤는데,

그 중 내 관심을 가장 자극한 것은 바로

아줌마 커뮤니티(82쿡, 맘카페 등)에서 

정우성을 비판하는 여론과 그에 반대하는 여론이 반반 갈리고 있다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사실 그럴만도 한 것이

흔히 여자들은 편을 갈라서 사고하는 경향이 매우 강한데,

50대 스타인 정우성은 

원래부터 아줌마팬들이 많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좌파 정치 발언도 많이 해왔기에 

4050 대깨문 아줌마들에게는 같은 편이라는 인식이 당연히 매우 강하다.

이러한 정우성에게 

바로 적의를 보이기란 쉽지 않음이 당연한 것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정우성을 옹호하는 발언들이 

주갤러들의 노력과는 상관 없이

아줌마들의 커뮤니티에서도 자발적으로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것이 현 상황이고,

이러한 발언들은 누군가들의 귀에도 당연히 많이 흘러들어갈 수 밖에 없는데...

그것은 바로

그렇다.

미래 알파 퐁퐁남들의 시어머니들이 각성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동안은 보수적인 결혼 가치관이 여전히 남아 있었기에,

현실적으로 임신공격이 성공만 한다면,

아무리 시어머니가 반대해도 결국 결혼에는 성공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다르다.

이번에 정우성은 이러한 시어머니들에게 

하나의 활로를 열어준 것이다.

'자식을 낳아도 결혼만은 절대 못시켜준다.' ~라는 활로 말이다.

더군다나 정우성은 여전히 이러한 미래 시어머니들에게는 좋은 알파의 이미지가 남아있다.

그렇기에 이런 선택을 하는 것에 심리적으로 더더욱 거리낌이 없어질 수 있는 것이다.

정우성도 이렇게 했다~~~ 하면서 말이다.

대한민국의 기형적인 경제 구조상,

한국의 결혼적령기 알파남들은

자수성가 보다는 원래부터 부자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원래부터 부자인 경우는 결혼에 있어서 부모님의 영향은 거의 절대적이라고도 볼 수 있다.

지금까지는 철없는 도련님에게 임신공격을 성공하면

그래도 마지못해 결혼에는 성공하는 그림이 그려졌으나,

이제는 불가능에 가까워졌다.

대한민국의 잘사는 사모님들이 '정우성론'을 깨닫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결론)

그동안 결혼에 있어서의 최후의 수단인 '임신공격'이

이제는 '정우성론'을 깨달아버린 

시어머니 선에서 막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