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야 난리 났지만 저들(여성)에게는 별 일이 아님

차라리 이를 바득바득 갈고 10년치 머리 굴려서 나온 계획이 '이혼해서 한탕하자' 이거면 차라리 마음 편할지도 모름.

차라리 그런 거라면 이해하기도 쉽고 거르기도 쉬울 거 같음.

근데 내가 봤을 때 퐁퐁 or 도축 or 마통 이게 저들한텐 가벼움.

이게 무슨 말이냐면 엄청 큰 결정을 한다고 생각하고 실행에 옮기는 게 아니라는 거임.

그냥 딱

"디시에 똥글 한 번 써볼까?"

이정도의 결정으로 접근하는 걸로 보임...

2. 후속 결과

그래서 사실상 피할 수가 없구나 <--- 이 생각에 대해서 반증이 불가능함

결혼할 때 설사 여자가 좋은 마음으로 결혼 하더라도

결혼 생활 중에 틀어지거나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생겼을 때

"디시에 똥글 한 번 써볼까?"("이혼 한 다음에 재산 좀 확 빼돌려봐?")

하는 생각이 과연 안 들까?

a. 추가1

여성이 좀 더 집단지성에 휩쓸리기 쉽다는 점

(주변인 특유의 웅성웅성; 야, 너 이혼해야되는 거 아니야? 등등)

b. 추가2

수지타산 계산이 안된다는 점(결과적으로 본인에게 해가 되는 결정도 근시안적 판단으로 *결단을 내려버림)

*동덕여대 예시; 아 화나네, 야, 락카 사와 -> 54억 배상 예정

이런 모든 점을 생각해봤을 때

아무리 괜찮은 여자더라도(적어도 결혼한 순간까지)

한 순간의 틀어짐으로

개판나는 건 절대 못 막는다.

이상 21살 고졸의 게시글을 정독해주신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