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8살때 6살 연상인 누나를 사귄적이 있음.

미친새끼 서른중반 상폐년을 왜 만났냐고 물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외모는 존나 쩔었음.

키 163에 몸무게 43kg인데 가슴이 자연산 C겁이었음.

그리고 가슴모양 존나 이쁜데다 허리 존나 날씬하고 얼굴도 이뻣음.

근데 적당히 노출있는 옷도 즐겨입었던지라 진짜 남자가 사탕에 개미꼬이듯 꼬이던 년이었음.

하지만 외모가 그렇게 쩌는데 서른 중반까지 시집을 못갔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음.

일단 성격이 존나 지랄같음.

불같은 성격을 넘어서 진짜 포악했음.

성격이야 뭐 그렇다 치더라도 가치관이 진짜 절망적이었음.

외모가 그러하다보니 평생 보빨 존나 받으며 살아왔음.

진짜 자신이 접대받고 대접받는게 너무나도 당연시했음.

그리고 본인은 결혼해서도 '여자'로 살고 싶다고 했음.

이게 진짜 존나 소름돋는 말이었음.

결혼은 남자 여자가 서로 믿고 의지하며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야지 한쪽의 일방적 헌신으로 유지될수가 없음.

게다가 남자든 여자든 애가 생기면 그때부턴 자식에게 헌신하는 부모로서의 삶을 살게 됨.

근데 그딴거 다 필요없고 결혼해서도, 애가 나와도 지금처럼 보빨받고 접대받는 삶을 살고 싶다는 거였음.

썰 하나하나 풀면 진짜 끝도 없지만 저런 좆같은 성격과 절망적인 가치관을 실감하는순간 외모가 그렇게 쩔어도 바로 손절각 나오더라ㅋㅋㅋㅋㅋㅋ

근데 그와 중여 저년 나한테 임신공격 존나 시도했음.

난 아무말도 안했는데 먼저 오늘은 안전한 날이니 안에하라며 질싸유도 존나했음.

아무튼 관계 지속되면 진짜 좆될 것 같아서 좆같은 성격트집잡고 헤어지자 했었음.

그랬더니 자기 분을 못이겨서 난동부리길레 경찰까지 출동했었음ㅋㅋㅋ

진짜 추태라는 추태는 다 부리면서 존나 지저분하게 헤어짐.

아무튼 상폐년은 상폐년인 이유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