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가 오긴 오냐? 맨날 틀리던데 (o) 

... 여기에는 큰 함정이 있어. 경제위기는 전조증상이 꽤 이전부터 일어나.
그러니까 맨날 경제위기 온다고 홀짝탠덤 즐기는 놈들이 많단 말이지.

그래서 내가 확실한 경제위기 시그널을 알려줄게.

*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좋은 럭셔리 물건들을 팔던 명품 브랜드의 인수합병 소식. 

- 해당 경우는, 물건 하나당 순이익은 많이 남지만 수작업이 무조건 관여되어야 해서 년 판매총량 자체가 적어 브랜드는 유명하지만, 실제 총 순이익은 명성에 비해 훨씬 못해 잡아먹히는 경우.
ex) 최근 보스의 매킨토시 인수합병 같은 사례.

* 이름은 들어봤던, 그러나 이미 한물 갔거나 유명하긴 해도 그만인 기업의 부도 소식. (글로벌 범위로 봐야 해.)

- 얘네들이 무너질 정도면, 다른 기업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아. 

이 두 상황이 연달아 일어나고, 뉴스에는 언급되지 않지만 매니아 층에서 ''가 인수됐다더라, '' 회사가 부도가 났어? 세월 참... 이런 소리 나오기 시작하면 진짜 위급한 상황이다. 
딱 봐도 잘나가는 기업 큰 돈 들여 인수합병하는 사례는 제외해야해. 

내가 이걸 적는 이유는, 경제위기가 심각할 정도로 임박했기 때문이야. 진지하게 곧장 다음달에 일어날 수도 있어. 
여파는 너네가 생각하는 정도가 아냐. 대공황이 아닌,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 붙어야 할 정도로 유래없는 피해가 있을 거야. 
워렌 버핏이(정확히는 워렌 버핏이 운영하는 펀드가.) 최근 모든 자산을 현금으로 싹 갈아치웠잖아. 절대 무시하지 마. 누가 봐도 시그널이잖아.
경제난을 넘어, 대공황을 넘어 이번에 일어날 '무언가' 에서는, 자산을 50% 만 잃어도 너 성공한거야. 70% 잃었다? 너도 성공한거야.
애들아 수익을 낼 시간은 이제 끝났어. 저승 가기 싫으면, 현금 보유 해라. 달러로 말야. 부탁이다.

내 예상으로는 '무언가' 는, 일본에서 시작되는 걸로 보고있어. 앤케리 청산 + 비트코인 거품 붕괴 + 아직 미숙한 ai 산업 거품 붕괴로 모든 게 끝장날 거다. 
그래도 다행인건, 힘든 3년과, 조금 힘든 1년만 버티면 다시 16년간의 가슴 벅찬 시대가 있을 거다. 
그러니까 죽지 말고 버텨. 

블록체인 기술은 유의미해. 비트코인이 붕괴된다는 것 뿐이지. ai 도 분명 미래의 중심산업이 될 거야. 근데 섣불렀지. 지금은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