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있는 애들
유부녀
가 생각보다 존나 쉽게 잘 대준다는 걸 알았을 때부터였음

남자친구 부러워해주고
몇번 공감해주도 맞춰주면 자동문인 애들이 많더라

왜 남자친구 있는 애들 유부녀들을 만나냐고?
얘내는 감정 쓰레기통이 필요한 게 아니라
감정 싸움을 할 일이 없어 아무리 만나도

남자친구나 남편한테는 한 없이 짜증내고 싸우고 개지랄을 해도
난 남자친구도 아니고 남편도 아니니까
그냥 깔끔하게 대화나 하고 떡만 치고 헤어짐

이런 관계가 익숙해지다 보니까 여자친구 생기면
감정 낭비하는 게 너무 좆같아져서
늘 저런 식으로만 성욕만 풀면서 살았다

물론 뭐 걸리면 좆되는 거지만 내 본명도 알려준 적이 없고
핸드폰 번호는 투폰이라 서브 폰으로만 만났었고ㅋㅋ

퐁퐁이들은 자기 여자친구 와이프가
아침까지 다른 남자 좆 물고 빨고하다가
점심 저녁 즈음 자기 만나러 와서
뽀뽀해주는 줄은 꿈에도 모르고 살았겠지

그 모르고 살던 걸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도
전 국민에게 각인 시켜준 게 주식 갤러리라 생각한다
그냥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