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폭동덕갤 하다가 존나 머리를 탁 치는 내용을 봐서 정리 후 공유하고자 한다.
글이 매우 길고, 어떻게 전달해야 이게 의미가 잘 전달될까 고민한 결과, 전체적인 생각을 글 하나로 쓰고 이해하기 쉽도록 이미지 중심으로 글을 하나 더 쓰는 게 낫겠다 싶더라.
고민 많이 하고 글 줄여 쓴다 했는데도 길게 써졌다.
내용이 좆같다면 나중에 비추를 누르더라도 일단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개추랑 댓글 하나씩 먼저 부탁한다.
그리고 이 글을 읽기 전에 한 가지 주의를 주자면, 여태까지 다른 주갤럼들은 모르던 영역(레즈)에 대해 많은 언급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감안하고 봐라.
그리고 나 또한 그 집단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이해하는 선까지만 설명을 곁들일 수밖에 없다.
당부 하나 하자면, 글을 뭐 대충 초중반만 읽고서 "그러면 레즈 아닌 한녀는 괜찮다는 소리냐?" 이딴 헛소리 나올까봐 미리 알려둔다.
그런 년들에 대한 내 스탠스는 다음과 같다.
서문이 길어졌는데, 본론 들어가기 앞서 내가 이 내용을 접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며 이 내용을 전달해야겠다는 결심을 한 계기부터 풀자면
그동안 주갤럼들은 철저하게 남성 중심의 시각, 그러니까 내가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녀를 분석하려고만 했었다.
주갤 3대이론인 설거지론 도축론 마통론 역시 본인 혹은 다른 남성들의 경험, 그리고 그 경험이 쌓여 만들어진 통계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한녀들이 도대체 "왜" 그러는지 원론적으로 파고들 수가 없어 현상을 정의하고 그 현상의 원인에 대해서는 다분히 뇌피셜로 설명한 부분이 많다.
예를 들면 썩은 귤 상자론을 두고, "한녀는 썩은 귤처럼 썩은 개체 하나가 있으면 주변 모든 개체가 빠르게 썩기 때문에 모두가 썩은 귤이다."라는 현상을 기반으로 한 결론은 있지만, '그렇다면 도대체 왜 한녀는 귤처럼 썩는가?'에 대한 고찰은 그저 한녀의 능지가 낮다는 사례를 모아 귀납적으로 해결해온 것이 지금까지의 분석론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주갤럼들을 포함한 남성들이 위와 같은 성질을 똑같이 지니지도 않았을 뿐더러, 환경을 기반으로 설명하려 해도 부모 세대가 팔륙세대임에도 자식 세대는 그 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례가 매우 많다는 점을 미루어 봤을 때, 조금 더 세세한 분석이 필요하지 않았나 싶다.
이 글에서 얘기하는 건, 같은 현상에 대해 관점을 전환한 것이다. 서술은 지난 새벽에 "레디컬 페미니즘" 관련 주제로 "레즈"가 증언한 것들을 토대로 정리 후 재구성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다.
어쨌든 레즈도 한녀니 "한녀"의 말을 어떻게 믿냐는 소리는 하지 마라. 관련해서 그들이 어쩌다, 왜 자신들의 심연을 까발렸는지에 대해 같이 첨언할 거니까.
하여튼 글을 쓰는 이유는 이렇고, 이제 본문으로 들어가겠다.
1. 한녀 속 레즈, 레즈 속 티부와 뚱티부.
성질의 관점을 한녀로 돌리기 위해서는 우선, 우리가 잘 모르는 세계인 레즈, 그리고 그들이 쓰는 용어에 대해 어느 정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도대체 왜 레즈에 대해 알아야 하는지 간단하게 짚자면, 현재 동덕여대의 폭동 사건이 레디컬 페미니즘 동아리의 주도로 시작된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
레디컬 페미니즘 동아리가 뭐길래 저렇게 나설 수 있는가에 대해 추가로 알아보는 과정에 동덕여대 사건에 대해 언급한 이돈호 변호사가 며칠 전 폭동덕을 옹호하는 한녀들과 토론하는 컨텐츠 중에 "페미 그만 두겠다"로 결론이 나버린 소위 "밤톨좌"의 입에서 다음과 같은 증언이 나온 사실이 있다.
"레디컬 페미니즘 동아리 구성원의 70%정도는 레즈에요"
그러면 한녀들의 행동을 주도하는 '대가리', 즉 주갤의 민우회와 같은 포지션인 레디컬 페미니즘 동아리에 대해 분석이 되면 민우회와 같은 단체의 성격도 파악할 수 있을 거라는 가설을 잡고 접근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들의 주축인 레즈에 대해서도 알아볼 필요가 있고.
한남들 안에서도 좆팔륙, 영퐁티, 삼대남+이대남, 게이, 남페미 등 여러 구분이 있듯, 레즈비언 안에서도 여러 구분이 있다.
우선 관계 시 공수의 역할에 따라 일반적 여성 역할을 하는 계층을 "팸"이라고 하고, 남성 역할을 하는 계층을 "부치"라고 한다.
그리고 외형적인 구분에 따라 일반 이성애자와 크게 다르지 않아 일반인 느낌 나는 레즈, 일반인 스타일이라 해서 "일스", 부치인 걸 티낸다고 해서 티나는 부치, "티부"가 있고, 티부 중에서 뚱뚱한 년들을 "뚱티부"라고 따로 분류한다더라.
하지만 웃기게도 레즈들은 게이들과 다르게 양성애 성향을 띄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왜 바이섹슈얼(양성애, 이하 바이) 성향이 많은 지는 위의 내용들에 대한 신뢰와 함께 설명할 수 있도록 레즈가 쓴 글을 중심으로 보겠다.
자, 위 글을 쓴 이의 말에 의하면, 대부분의 레즈비언은 바이가 많고 대부분이 레즈비언이라기 보다는 패션레즈라고 한다. 뒤에 든 예시를 기반으로 정리하면,
마치 집단의 알파에게 기대는, 가장 원초적인 여성성 때문에 레즈비언이 된 거라고 한다. 뭔가 모순이 있어 보이지만, 현 시대의 젊은 남성일 수록 이해하기 쉬울 수 있다.
한녀들이 남성 집단과 분리되며(특히 요즘 10대 남자들은 대부분 또래 여자들과 선을 긋기 때문에) 그 사이에 벽이 쳐진 상태에서 결국 "여자끼리"로 집단을 이루게 된다.
그 심리까지 분석하기에는 내용이 너무 옆길로 빠질 수도 있고, 잘 모르는 분야기에 줄이고,
어쨌든 그런 환경에서 위에서 언급된 "패션레즈"라는 게 생겨나게 되고, 그들이 대부분 "일스"라 불리는 바이 성향이 짙은 레즈비언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중에 외모가 좀 된다는 애들이 마치 액세서리처럼 숏컷한 애들을 데리고 다니는데,
그 과정에서 외모 좀 된다는 레즈의 수요를 바라며 티부와 뚱티부라는 집단이 생겨난다는 것이다.
그럼 이 티부와 뚱티부의 특징이 무엇인가?
위 짤이 티부를 모아놓은 거고, 그 안에 뚱티부만 박스쳐놓았다.
위 짤의 결론인데, 가운데 레즈커플이 저런 티부사이에 끼면 공포감을 느낀다는 내용이다.
그럼 쟤네가 기대했던 레즈클럽은 어떤 곳이었냐고?
레즈가 외모 더 본다는 속설 있듯이, 저런 기대를 하고 간 거라고 하더라.
한남으로 치환해서 묘사하자면, 부푼 기대를 안고 헌팅포차를 갔는데 테이블에 전부 한녀콘들만 앉아있어서 술만 먹다 온 거라고 보면 된다.
여튼 여기까지 그냥 여자들 얘기라고 하면, 이해에 진전이 없을 것이다.
근데 티부라는 건 단순 외모만 남자를 따라하는 게 아니다. 외모가 되는 여성들 앞에 자신이 이상형이 되어 여자를 쟁취하려는, 그러니까 용사 기믹을 품고 사는 년들이다.
그러니까 일스와 다르게 진짜 여자만 만나는 집단이라는 거다. 뭐 심리적인 부분은 내가 알 수는 없지만, 일스인 레즈가 판단하기에도
"지금 자신의 모습을 사랑해줄 남자가 없으니까" 레즈하고 페미하는 애들이라고 한다. 저들이 생각하기에 그 물소 호구 예비퐁퐁이마저도.
'어? 간혹 보면 숏컷에도 괜찮은 외모 가진 애들 있지 않나?' 하는 의문 갖는 주갤럼이 있을까봐 부연설명 하나만 더 하자면
티부의 가장 큰 정체성이 바로 "탈코르셋"으로 정의된 그 행동이다.
그러니까
이건 숏컷(이 분이 레즈는 아니지만 레즈로 친다면) 일스라 볼 수 있고.
이게 티부임.
이 정도 설명하고 예시를 들었으면 무슨 차이가 있는지 알 거다.
2. 티부의 바람 > 남자를 대체하고 여자를 차지하는 것.
레즈비언이 선천적인 건 없고 후천적에 의해 발생한다는 근거를 토대로 본다면,
어차피 티부들은 남자들과 사랑을 할 수 없다는 걸 받아들이고, 같은 여자를 차지하는 걸 선택한 집단이라는 거다.
근데 문제는 주갤럼들 대부분이 알 것이다. 티부는 못생겼다.
사실 나도 게이가 아니기 때문에 동성간 공수 뭐 이런 개념 자체는 모르지만, 적어도 레즈비언들이 작성한 커뮤 글이나 여러 증언을 통해서
레즈 역시도 사람의 외모를 본다는 건 알고 있다.
여기에 더해서 레즈비언들은 후천적이며, 바이 성향을 갖고 있다는 근거로 추정할 수 있는 레즈의 행동은
레즈비언에게 차은우가 만나자 하면 레즈비언 하나가 사라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럼 티부들에게도 차은우가 만나자 하면 티부도 레즈를 그만 둘까?"
글쎄, 애초에 티부들도 그런 기대는 안(정확하게는 못) 하니 티부가 된 것이라 논의 자체가 필요 없는 명제다.
게다가, 레즈비언은 "성 소수자"다. 아무리 서열화든 호기심이든 일스가 생겨난다 해도 그 수가 많을까?
아래는 레즈비언갤에서 나온 레즈 실태다.
그래 일스가 아무리 많이 나온다 해도 결국은 저 안에서도 "소수자"다. 더군다나 일스는 바이 성향까지 있다 했지?
그렇다면 티부들 입장에서 봤을 때 자신이 일스들을 만나지 못하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할까?
바로 "한남들이 일스들을 빼가서 내가 연애를 못한다"는 결론으로 귀결하는 거다.
그래서 이들은 극단적으로 한남을 증오하며, 어떻게든 한남으로부터 일스들을 데려오려고 하는 거다.
이들에게 상대가 레즈비언인가는 중요하지 않다. 많은 일스들이 평범한 이성애자에서 레즈로(사실은 레즈가 아니지만) 넘어간다는 시스템을 이들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들이 한남을 누르고 쟁취한면 된다는 생각을 하는 거다.
왜 이런 속설도 있지 않은가, '여자의 마음은 여자가 잘 안다.' 바로 이 점을 무기로 이용하려 한다는 거다.
물론 상식적이라면, "여자 마음을 그렇게 여자가 잘 알면 왜 여자들이 니들을 안 사귀고 남자를 사귀냐?"라는 명제가 나와야 하지만,
문제는 이 티부들은 그것을 "젠더 권력"으로 규정했다는 거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단어 아닌가?
그렇다. 이들은 남자라는 집단을 남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여자들이 환장하지만 자기는 가지지 못한 좆이 달려있고, 같은 이유로 다른 여자들한테 관심까지 받는 없애버려야 할 것들이라고 생각한다는 거다.
그렇기에 그 "젠더 권력"을 가진 한남들은 모두 사라져야 하고, 여자들의 지상낙원 파라다이스를 만들어 대책은 없지만 여자들끼리 몸 비비며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필터링 없이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티부들은 '여자의 마음은 여자가 잘 안다.'는 점을 참으로 파괴적이고 쓸모 없는 방향으로 잘 이용해버렸다.
정리하자면, 젠더 권력을 가진 한남들의 권리만 빼앗아 여자들이 그것을 누려야 한다고 주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렇다. 대부분의 주갤럼이 봐왔던 한녀들의 나사 빠진 주장. 그것과 이들이 하는 주장은 완벽하게 일치한다.
게다가 한녀들은 기본적으로 어떤 명분에 근거를 요구하지 않는다. 이게 그 분들이 말하는 '감성'으로 치환되는 성질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만에 하나라도 의혹을 내비치는 한녀가 있다면 "페미니즘"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그들을 이단으로 규정해버리면 그만이다.
그렇게 한녀들을 "페미니즘"의 기치 아래 잠식해나가는 이들의 목표를 다시 한 번 환기할 필요가 있다.
이들은 다른 여자들을 성적 대상으로 여기며 한남들이 가져간 젠더권력을 가져오는 거다.
그럴 듯한 명분, 주변 여자들을 동조하게 만드는, 어찌보면 능력이라고도 할 수 있는 능력. 이 부분을 누가 조명했겠는가? 정치인이다. 특히 명분이 필요한 여성 정치인.
뭐 이 뒷 내용은 다들 잘 아는 나거한의 탄생이야기니 더 할 필요는 없을 거고.
"그러면 결국 티부년들만 조지면 되는 거냐?" 물론 그렇게 간단하진 않다. 이미 기득권이 썩을대로 썩어 젊은 한남을 쥐어짜는 걸로 결론이 났으니까.
이 글을 쓰는 목적이 나거한의 탄생 이런 거창한 부분보다는 현대 한녀의 성질의 원류에 대해 연구하고 논리적으로 끊어진 부분을 연결하기 위함이니까 다시 티부로 돌아오면
티부들은 "에어좆"이라는 단어까지 만들어 쓰면서 여자를 정복하려는 습성이 있다. (에어좆이란, 사타구니 부분에 그것이 달리지 않았기 때문에 공기로 된 그 부분이 흥분을 준다는 의미로, 소위 말해 발기했다 정도의 의미라고 보면 된다.)
이들의 정복 욕망은 결국 자신들이 가지려는 여성들이 선망하는 모습. 즉 남성의 모습을 따라가려는 특징을 띄며, 이미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남성들을 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를 잘 나타내는 특징이 남성처럼 보이기 위해 고간이 있어야 할 부위에 양말을 수북하게 넣는 기행동을 보이며, 그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양말부치라 명하더라.
3. 뚱티부, 그들을 보는 여자들의 인식
위에서 레즈비언의 공격 포지션을 티부, 그 중 뚱뚱한 티부를 뚱티부라 한다고 앞서 설명했다.
그러면 티부와 뚱티부는 적어도 생물학적으로는 "여자"기 때문에 여자들에게 다가가기 더 유리하지 않을까? 그렇기에 평범한 한남보다 기회는 더 많지 않을까?
물론 게이를 생각한다면, 이성애자 입장에서 동성애자에 대한 거부감이 드는 걸 예시로 들 순 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한다면, 다시 맨 위로 올라가서 일스 관련 설명을 찾아보라.
남성과 게이의 관계는, 살을 맞대는 걸 혐오하는 남성의 특성상 그러한 성향으로 이어지지만, 여성들끼리는 진짜 모두가 레즈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동성간 살을 맞대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그렇다면 한 가지 의문은 넘었고, 살이 닿다보면 눈도 맞고, 눈이 맞으면 넘어가는 법.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실제 레즈들 사이에서 뚱티부는 "아무리 한남이 싫어도 그보다 못한 존재"로 여겨진다.
이런 현상을 두고, 이 뚱티부년들은 생각하기를
"아 내가 뭔가 바뀌어야겠구나"가 아니라 "이게 다 한남 때문이라노"로 귀결시켜버림.
이 부분은 현상만 놓고 봐도 파악이 되는데,
만약 얘네들이 자신의 매력을 가꿀 줄 알았으면 남자를 물었지, 페미정신으로 무장한 티부가 되지 않았을 거다.
그렇기 때문에 최전방에서 남성 혐오를 일삼으며, 어떻게든 가질 수 없으면 부숴버리겠다는 의지로 남자와 접촉하는 평범한 여자들마저 "흉자" 프레임을 씌워버리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 것.
물론 "흉자"와 관련해서는 더 쓸 내용이 있으나 뒤에서 다루기로 하고,
그나마 있는 일스의 파이는 마른 티부들이 가져가기 때문에 뚱티부들은 레즈비언 선언은 했지만 여자를 만나는 삶을 살지 못할 수밖에.
얘네들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올 여자가 없기 때문에 얘네들에게 레즈의 파이가 커지는 건 성생존의 문제인 거다.
근데 일반적인 이성애자에게 "너 레즈해라"하면 알았다고 하고 레즈가 되는 게 아님.
그래서 얘네가 선택한 전략이 "페미니즘 확장"이다.
하지만 으레 사상이라는 게 그렇듯, 지향점이라는 걸 제시해야 하는데, 페미니즘은 건설적이거나 사회적인 지향점 자체가 없는 사상이라
"사회를 여성 우월주의로 점령"이라는 매우 어이가 없는 지향점을 잡게 된다. 그리고 이 지향점으로 자기들과 대척점에 있던 멸치 티부까지는 쉽게 포섭할 수 있었던 거고.
물론 세계 인구의 절반 가까이는 남자고, 같은 여자 그룹 안에서도 "여성 우월주의 하자"하면 지지를 얻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성 평등주의"라는 가면을 쓰고 다른 여자들을 물들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서열화에 취약한 성별적 약점을 노려 "레디컬 페미니즘"이라는 권력을 만들고
다른 여성들을 "레디컬 페미니즘"으로 "승급"하는 게 영광인 것처럼 보이는 구조를 만든 거다.
"여성 우월주의로 대동단결"이라는 최종 목표는 반감을 사기 때문에 드러낼 수가 없으므로, 철저히 숨기고 어떻게든 여성 우월주의의 방향으로 사회를 끌어가려고 하는데,
이성의 끈을 붙잡고 얘네들 말을 들어보면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아니, 그래서 어떻게 저런 실체도 없는 소리하는 새끼들을, 그것도 다수가, 지지하며 여성 내부의 권력을 쥐어줄 수가 있음? 이거 헛소리 아님?'이라는 말도 나올 수 있으나,
가장 보편적인 가치-성 평등주의-를 가면으로 내세운 순간 얘네들에게는 디테일한 것은 제쳐두더라도 발전적 명분을 아예 점령한 모양새로 비춰지기 때문에,
크게 생각을 하지 않는 계층에게는 이것이 정의처럼 보이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별 비판 없이 여자들 사이에서 지지를 받게 되는 거고(뭐 알아도 여성 우월주의라는데 어떤가.),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얘네들은 신기하게 저런 논리로도 사람들을 끌어모으기 때문에 정치권이 그걸 또 지지해주고.
그리고 이 모든 말도 안 되는 것들이 법적으로, 제도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하니까 "어 되네?"하면서 지금의 한녀들이 만들어졌다고 본다.
4. 그래서 티부년들이 남초 커뮤니티와는 어떤 관계가 있지?
티부들이 한녀 집단의 서열을 만들고 한녀들 사이에서 권력을 얻기는 했으나, 조금 더 정리해보자면
사실 뚱티부들은 자신들의 생존 문제로 뼈대를 만들었고 그걸로 멸치 티부들과 연대하기 시작했는데
위에서 언급했듯, 레즈든 아니든 일반 여자들은 뚱티부를 굉장히 혐오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그 안에서 가장 높은 권력은 마른 티부들이 차지하게 된다.
왜? 사람을 끌어모으니까.
그래도 뚱티부들 입장에서는 예전과 달라진 게, 뚱티부들에게는 그 덩치에 맞는 페미니즘 투쟁의 선봉의 역할과 행동대장의 권한이 주어진다.
이게 우리가 혜화역을 떠올리면 뚱티부같은 년들이 많이 떠오르는 이유고.
그리고 이 레즈년들이 일반 한녀를 "여성 우월주의"의 늪으로 포섭하면서 여초 커뮤니티, 여성 위주로 이루어진 사회 안에 독을 풂으로써
"썩은 귤상자론"을 태동시킨 거다. 목소리를 키우고, 자정작용을 없애고, 여론을 조작하고 뭐 그런 식으로.
요즘도 남초에서 아줌마들이 게시글 도배하고 첫댓 막댓 사수같은 쓸 데 없는 짓을 하는 게 이게 먹혔기 때문이다. 그렇게 여초를 점령했으니까.
이들은 가까이에 보이는 "남자들"을 적으로 설정, "봊풍당당"과 같은 구호처럼 마치 뒤를 봐줄 건 같은 여자인 자기들 뿐이라는 식으로 작업질을 해놓다보니(서구권 PC, 페미도 이런 식의 구호로 세 확장을 시도하긴 했었지만)
안 그래도 여성들의 기본 성향이 피동적인 것과 겹쳐서 지지를 얻게 되고, 권력을 여성 내부 권력을 쉽게 잡아버린다.
이 결과는 어제 동덕갤에서 시작된 의문-도대체 왜 총대위 구성에서 레디컬 페미니즘 동아리 사이렌(SIREN)이 총학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는가-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증명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레즈비언들이 권력을 얻게 되면서 포섭된 한녀들을 자신들과 같은 식으로 동화되게 만들었기 때문에, 결국 이 시점부터는(어느 특정 시점이 아니라 한녀가 동화되는 시점부터) 티부나 레즈나 일반 한녀나 뭐 다를 바 없는 일체라고 보면 된다.
아무튼 여성 권력이 이제 확고해지니, 이제 이들(여기서부터는 한녀)의 궁극적 목표인 "한남을 몰아내고 젠더 권력을 가져오자"는 방향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며 남성과 남초 커뮤니티 구성원들을 공격하기 시작한 거다.
하지만 보라. 레즈들의 언어를 모를 때는 "젠더 권력"이라는 말이 "남성이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가지고 있는 권력"이라고 한남들 조차도 오해하고 있지 않았는가.
그런데 레즈들의 입장에서 말하는 "젠더 권력"은 "남성으로 태어났기에 달려있는 성기와 여성을 끌어들이는 매력"을 권력으로 규정하는 것이었고,
결국 남성들의 남성성을 끌어내려서 남자나 티부나 별 반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만들지 않았는가.
이들이 여시 메갈 워마드 투디갤 같은 음지에서 남성을 공격하기 위해 "성 무고 가이드라인" 같은 것을 찍어 배포하고
이 시대는 여성들에게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개소리를 열심히 퍼트리지 않았는가.
그리고 시작한 미러링, 처음에는 일베의 말투를 따라함으로써 남성 중심 권력을 무너트리겠다는 식으로 시작했지만 일베가 무슨 남성을 대표하는 커뮤도 아니었고 권력이란 게 있었나 병신들 집합소였지.
근데 또 거울은 앞에 무얼 비추냐에 따라 비추는 대상이 달라지는 성질도 있다는 걸 알고 있어라.
그러면 이제 티부로부터 시작한 거대한 한녀 권력에게 가장 혐오스러운 인물상이 뭘까? 위에 내용을 잘 읽어봤다면 알 거다. 바로 뚱티부다.
그래, 이제 알겠나? 한욕자약의 모습, 그 근간이 어디로부터 나온 것인지?
소추, 실잦 > 아예 남성의 생식기가 없이 튀어나온 부분이 매우 작아 양말까지 넣었던 콤플렉스가 있는 그 분들.
젖괴, 거북유방단 > 젖달린 괴물이 누구를 형상화한 걸까? 남자 중에는 그런 이 못 본 거 같은데. 마찬가지로 거북목+괴상한 유방 달고 있는 족속은?
물론 자신과 같은 모습으로 한남을 끌어내리기 위해 저걸 직접 하는 뚱티부년들도 있었겠지만,
대부분의 한녀는 자신이 만들어놓은 최악의 괴물인 뚱티부를 대입하여 한남들을 공격하고 있었던 것으로, 한욕자약이 아니라 한남뚱대(한남을 최악의 존재인 뚱티부에 대입)였던 것이다. 그러니 한욕자약, 느그 모습이다 이런 거에 큰 타격 없었던 거고.(못생겼겠지만, 뭐 지들끼리 온냐 예쁘다긔 이딴 식으로 외모 올려쳤을 게 뻔하니 이 부분은 넘어가도록 하자)
썩은 귤상자와 한욕자약에서 모든 게 끝나는 것도 아니다.
처음에 짧게 언급했던, 일스 레즈들 대부분은 패션레즈라는 문장 기억하는가.
어쩌면 뚱티부를 포함한 티부들이 한남을 증오하게 된 원인 중 하나. 바로 이 패션레즈들은 "남자라도 상관 없다"주의기 때문이다.
마치 중국의 흑묘백묘, 베트남의 도이머이 같은 사상을 가진 이 패션레즈들, 그리고 원래 이성애자인 여자들은 결국 과거를 숨기고 "스탑럴커"가 되는 것이다.
레즈가 권력을 얻고 한녀들이 포섭된 순간부터 모든 한녀들은 동일한 개체라고 언급한 거 기억 하는가?
맞다. 애초에 레즈비언은 사회적 책임같은 것은 생각 안 하고 쾌락으로 뭉친 그룹이기에, 그들이 가정에 충실 하겠는가?
그런 그들과 동화된 한녀 그룹은?
만약 퐁퐁이가 레즈비언의 가시를 맞았다면, 너의 퐁퐁부인은 남자와 여자 어느 쪽이든 바람이 날 수 있는 존재가 된 거고
퐁퐁이가 그 외 이성애자 한녀의 가시를 맞았다면, 축하한다 그나마 네 와이프는 남자하고만 바람이 나겠구나. 그렇다고 도축을 피할 길은 없지만.
5. 티부의 위험성
지금까지 레즈비언으로부터 만들어진 현 한녀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한녀의 위험성은 사회적, 제도(법)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고, 또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번 장은 조금 쉬어가는 번외 느낌으로 티부의 위험성에 대해 서술해보고자 한다.
물론 이는 남자 뿐 아니라 남초에 들어온 한녀들에게도 적용되는 정보니 악플 달기 전에 꼭 이 부분은 보길 바란다.
우선, 본문에서 실컷 설명한 티부들의 어긋난 욕망/남자 그 자체가 되고 싶다는/ 그 성질을 생각해보면, 결국
여성의 집단에서 가장 폭력적인 집단은 이들일 가능성이 높다.
우선 레즈들에게는 뭐 부치들 폭력 이야기는 워낙 유명하다.
뭐 단순 폭력 문제로만 끝나지 않기도 한다.
'택시도착 3분 전'으로 유명한 강간미수 사건도 있다고 한다.
내용이 너무 길어 이미지가 아닌 링크로 걸 테니 볼 사람은 가서 봐라.
https://gall.dcinside.com/dongduk/126505
그러면 위 사례들을 보고 한남들이 피해를 입을 사건은 무엇일까? 나는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건이 다음 사건이라 본다.
여기에 아직 벌어지지는 않았지만 융합코스로 아래 사건도 응용할 수 있다 본다.
조금 부연설명 하면, 일단 이것들은 피해자가 레즈라 아웃팅 당할까봐 성범죄를 저질러도 한남들보다 훨씬 기소율이 낮을 텐데,
마침 근처에 한남이 지나갔다? 접촉도 안 했지만 CPR 당할 수도 있지 않을까?
뭐 이 외에도 폭동덕처럼 기물파손 같은 것도 쉬이 일어날 수 있을 거다.
6. 맺음말
어제 알게 된 티부라는 개념으로부터 여러 생각이 들어 정리하고 긴 글 써봤다.
이 글을 보고 "레즈가 아닌 이성애자 한녀는 괜찮다는 거냐"라거나 "병신새끼 스윗하네" 같은 소리 하는 놈은 없길 바란다.
서문에도 밝혔 듯, 이 글은 누군가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한 글이 아니다.
다만 여러가지 특징에 대해 우리가 뇌피셜로 채워넣었던 부분에 미약하게나마 근거를 입히고 싶어 쓴 글이다.
이래놓으면 또 댓글에 "지도 뇌피셜로 씨부렸으면서" 이딴 소리 나올까봐 미리 말하자면,
그 뇌피셜 부분에 대한 호기심은 너가 근거를 찾아서 채워줘라.
우리 다 잘 되자고 하는 소리지 뭐 같이 좆되자고 하는 소리는 아니니까.
아 그리고 혹시라도 여기 분탕치러 들어와서 이 글을 보고 탈페미하겠다는 한녀 있으면 응원 한 마디 해주겠다.
축하한다. 고생했다. 그리고 한국남자 만난다고 진 빼지 말고 외국남자 잘 찾아서 만나라.
어차피 나거한 제도가 바뀌지 않는 한 너희들이 페미를 하는지 여부는 중요치 않다. 서로 각자도생하자.
관련 내용 타임라인 따라 긁어서 도파민 나올만하게 티부시리즈 2편 작성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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