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정사 이용하려는 주갤러들에게 피해예방 차원에서 자료를 배포한다.

난 연애혼, 중매혼(업체혼) 모두 결국 같은 결혼이라고 생각해.

과정이 다를지언정 결혼 후에 잘 살면 장땡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

여러 업체를 찾아보고 비교해보고 성혼하고 잘 사는 사람이 많은지 면밀히 살펴보고 결정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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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적은 글은 번뇌게이의 념글에 대한 내 생각이야. 무시하고 안 읽어도 좋아.

번뇌게이가 제시한 '국제결정사는 국팔이가 되었다'라는 명제는 동의해.

실제로 상대 업체를 망가뜨리기 위해 권모술수를 쓰는 악덕업체가 있다는 말을 웨딩 매니저한테 들었거든.

결혼에 진정성을 가진 여성인지 확인조차 제대로 안하고 무조건 성혼시켜서 한국에 들여보내는 악덕업체도 있고 말이야.

하지만, 번뇌게이의 결론 '업체혼은 반대다'에 대해선 동의할 수 없어.

나도 업체혼 하기전에 미프, k프렌드, 헬로톡까지 많은 시도를 했어.

몇몇 여자한테 관심도 받아봤고, 인도여자가 결혼하자고 엄청 들이대기도 했지.

그런데 내가 연애를 위해서 빈번하게 장기간 출국하면, 내가 처리해야 할 일이 쌓이고 사업이 안 굴러가거든.

그래서 현실과 타협을 했고, 베트남 업체혼을 선택했어.

솔직히 번뇌게이가 라이브에서 언급한 '퇴사하고 몇 달간 해외에 장기체류'하는건 매우 어려운 일이야.

국제결혼하는데 최소한의 소득 조건을 만족하지 못할 뿐더러, 직종에 따라선 퇴사 후 재취업이 쉽지도 않기 때문이야.

모두가 디지털 노마드는 아니잖아.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서 유연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해.

주식이야기 : 오늘 삼전주가는 56,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