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결한지 5년 됐는데

주갤 퐁퐁글 보면서 갑자기 옛날 생각나서 적음.

1. 양다리 프로 골퍼 - 만난 지 얼마 안돼서 얘가 만나는 다른 남자한테서 연락 받음. 

그 사람이 T클라우드 계정 알려줘서 봤는데... 문어발 식으로 남자 만나면서 자지 사진 졸라 많더라.

이 때 좀 여자 경험도 이런 경험도 없어서 트라우마 극복하는데 몇 년 걸림...

2. 마약사범 - 양다리 당하고 빨리 다른 여자로 좀 잊어야겠다 싶어서 모임 나오는 여자 중에

나보다 2~3살 더 많은 존못녀를 만남. (얘가 날 좋아하는 눈치라서)

골반 말고는 볼 게 없었는데 당시 이 년이 서울여대 졸업했다면서 부심이 있더라. (이 당시엔 여대에 경각심이 없었음)

길가다 보는 사람들 외모 품평하고 (지 얼굴 생각 안하고) 온갖 것들에 대해 불만이 많았었음.

아무튼 볼수록 못 생기고 인성도 안 좋아서 헤어지자고 함.
근데 헤어지고 나서 얘기하다 미국에서 대마도 펴봤다고 얘기하더라.

3. 강남녀 - 앱으로 만난 여잔데 존나 얼굴 몸매 10상타쳤음.

바에서 일하는 여자였는데, 이년이 직업 특성상 술을 마시는데 술 먹으면
기억이 끊김. (뇌손상 있는 것 같음)

한 번은 이년 퇴근 후 섹스하는데 얘가 정신이 오락가락 해보였음. 
"내가 누구야?" 라고 물어보니까 "의사 선생님?" 이러더라 ㅋㅋㅋ

얘가 강남서 월세로 살았는데 어디 나갈 때 무조건 택시만 타고

루이뷔톤 이러데 가서 충동 구매하는데 빚까지 있었음.

나한테 돈 200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줬는데 (미쳤지) 빌려주고 나니까
후달려서 불안해하니까 그냥 돌려줄까? 이러길래
ㅇㅇ 해서 돌려 받음. 

그 후로 가끔씩 만나서 섹파 관계 유지하다 연락 끊음.
(아 성병 옮았었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