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여자는 좋은 남자에게 끌리고 좋은 여자도 좋은 남자에게 끌린다. 

여기서 끌린다는 것은 단순히 성욕을 넘어 그냥 첫눈에 서로가 좋고 심지어 너무 편안하며 원래 하나였던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이다. 

남녀가 합쳐진 형태로 있다가 남녀로 찢어진다. 

그런 남녀가 같이 만나는 것이 사랑이다. 

그러므로 둘은 닮았다. 여자는 여성성을 남자는 남성성을 나눠 가진 것이다. 

너가 만약 도태남이면 너의 짝은 도태녀다. 

그런데 문제는 도태인간들은 자신을 혐오한다. 이 말은 즉 자신과 같은 반쪽도 혐오한다는 의미다. 

그러므로 둘은 결코 만날 수 없다. 자신을 혐오하기에 상대도 혐오한다.

그렇다면 이런 망가진 인간이 좋은 이성을 만나게 되면 어떻게 될까?

그래도 행복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이성에게 열등감과 시기 질투를 느끼기 때문이다. 이성이 자신을 부족함을 채워주는 존재가 되어도 그것 자체를 시기 질투한다.

이것이 못난 인간 불량 인간의 특징이다. 

결코 감사함을 느끼지 못 하며 내로남불이며 자신을 혐오하기에 타인도 혐오한다. 그리고 자신의 반쪽 마저 혐오한다. 

이런 자들은 결혼을 하지 않고 자녀도 낳지 않는 것이 인류에게 좋은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