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박하네. 34살 미혼 남자. 그저그런 대학 졸업. 세후 2백만원
즉 스펙이 나쁨. 대신 외모는 곱상하고 잘생겼는데.

36살 대기업 전문직 한녀의 아버지가, 그 남자 엄마한테 소개팅
제안했다고 함.
둘다 한국나이.

엄마가 아들한테 얘기를 전하니, 아들이, 자긴 스스로 스펙
나쁜거 알고 이미 비연애 비혼 믹타우 결심했다. 소개팅 나길
마음 없다" 고
말했는데,

엄마가, 그 집 딸래미도 이미 니 스펙 알고 있고. 하니,
일단 한번만 나가보라.고 얘기했다고 함.

이웃 건너서 들은 얘기인데, 한녀노괴들 절박하구나! 싶음.
.대기업 전문직. 한녀면, 결혼 상대로
의사, 회계사,  변리사 같은 전문직 남자를 노릴거라 생각했는데,

외모는 잘생겼지만 스펙이 나쁜 남자한테 소개팅 하자는 제안까지
하고.

결국, 방송 인터넷에선 한녀들 우주최강인데, 주갤만 해도
노괴들 남자 비하하며 기세당당하잖아.

현실에서. 한녀들 절박한게. 느껴짐. 외모가 잘생기긴 하지만,
스펙 나쁜 남자한테, 먼저 소개팅 제안까지 다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