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대학은 보험판에서도 꽤 큰판이다

학교경영자배상책임을 중심으로, 단체상해보험, 재산종합보험, 단체자동차보험등

수많은 보험이 들어가있는게 대학교다

재단경영이라는게 만만하지 않은게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니여

그런데 아직 사고종결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보험사는 손해사정을 하지 않았다

동덕대에서 보험을 어떻게 가입했는지 모르겠지만, 

기존 시설물을 조진건 당연하고 보험을 세게 가입했다면 빳다질 시게 한 그 '조경'이 재산종합보험에 포함이 된다

당연하겠지만, 모든 손해보험은 원상복구, 즉, 대학이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는거에 대한 손해사정을 한다

대학이 학생들에게 책임을 물지 않고 '보험처리'해버리면

보험사는 원상복구에 대한 견적으로 보상을 하거나, 직접 원상복구를 진행하고

대학이 소송제기를 하지 않았음으로, 보험사에겐 또 다시 2가지 방법이 있는데

보험처리를 중단하고, 가해자에게 형사소송의 소를 제기해서 동덕여대에 보험금 지급을 중단하는 방법이 있겠고

나거한법으로 형사소송이 성립되지 못한다면 민사소송, 즉 '구상의 소'를 제기한다

대학은 재학생을 봐준다 어쩐다 학생을 우리의 미래에요 우으응 이지랄 하지만

보험사는 주주회사이자, 금융위가 눈시퍼렇게 뜨고 감독하는 대상이다 보험사가 원치 않아도 구상의 소를 넣고 본다

과거 H손보에서 천애고아가 된 애 한테 구상소를 날리고 뒷수습을 하려다 걸려서 조땐거 보면 알겠지만 보험사에게 구상의 소는 그만큼 엄중하다

넣으면 크게는 민원을 맞고 안넣으면, 금감원한테 뚝배기를 맞는다

다시 말해서 똥덕패미는 보험사가 개입하는 순간 어떤식으로던 책임을 절대 면할 수 없다

나거한의 주체, 똥팔육의 결정체인 금융위의 수하 보험사에게 심판을 받게되는 형국이 된다는 것이다

패미정당 정의당이 뒈지고, 민주당 찢찢아재가 빵에 가는거에 정신 팔린 최악에 상황에서 정치판의 원조도 기대할 수 없다

나거한 패미 본진 이대의 조력조차 똥덕시녀는 버렸기에 기대할 수 없다, 여론조차 총장동상에 한짓보고 눈 흐려버렸다

와 진짜 나도 이 상황이면 살자 말고는 답이 없을거 같다

걔들은 아직 사회생황을 안해봤으니 소송이 얼마나 피말리는지 모르는지 앙망문 쓸 시간에 협박문 쓰는데

현실은 다른 여대년들 마통 3천 긁고 도축각 잡는 와중에 얘들은 3천 긁어보지도 못하고 마통 다쓴걸로 시작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