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녀들 자의식 과잉 엄청난게 느껴짐.

1. 한남들은 자꾸 여대 넘보지 마라
-> 아무도 그런 학벌 안 부러워하고 여자 만나려고 대학가는 사람은 없음. 급식시절에 선생들이 하던 '공부 한 시간 더하면 아내 얼굴이 바뀐다' 같은 우스갯소리를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그걸로 자신의 가치를 과대평가하면 위험함.

2. 왜 한남이 여대에 들어오려 하나?
-> 한남한테 따질게 아니라 재학생들이 돈이 안되는게 문제임. 남자는 느그 여대에 아무것도 요구한 적 없음. 학교에 등록금을 올리라고 시위하든, 졸업생들 찾아가서 학교에 기부하라고 요구하든 할 일임. 남자들은 여대를 일반적으로는 싫어하지만 굳이 찾아서 없애려고 할 정도로 관심있어하지는 않음.

3. 대학 재단 재정건전성 순위가 --위다(하여튼 매우 건전하다는 소리)
-> 재단에서 손해보는 대학을 위해 자금 투입해줄 이유가...? 손해가 계속되면 재단이 안망해도 손털고 나가기 마련임. 그동안 재단이 벌어들인 돈을 대학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입해줄거라고 믿는건가 싶음. LG 본사가 망한게 아니어도 LG 스마트폰 사업이 손절쳐진것처럼 이득이 안되면 손절당함. 그리고 그 여대는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반드시 유지해야할 중요 시설이 아니고, 그 여대의 재학생들은 더더욱 아니라는걸 이해해야 함.

4. 대학의 주인은 학생이다
-> 아님.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로 학생은 주인이 아님. 진짜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학생이 없어도 재단만 외부 유입 자금 빵빵하면 학교는 있을 수 있음.(한 예로 지방에 가면 어느 한 종교 단체를 등에 업은 역대급 시설의 대학이 있음. 입결 매우 낮고 학생 등록금으로 그만한 시설 유지 못함.) 슬로건 구호를 그대로 현실에 적용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억지밖에 안됨.

5. 여대 내부의 일에 남자가 간섭하지 마라!
-> 여대 내부의 일이라면서 결국 재정 악화되면 정부나 교육부에서 지원해달라고 징징거릴거 아님?? 여대 내부인들만의 일이면 돈문제도 여대 내부적으로 알아서 해결하길.

-->> 그 여대는 재학생들 생각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어하지도 않고, 그리고 그만큼 중요하거나 인지도 있는 대학도 아님. 느그 대학 돈없는건 남자들 잘못 아니니까 등록금 더 내든지 졸업생들한테 기부금 끌어오든지 하면 해결됨(물론 매년 끌어와야겠지만).